흥국생명, 낸 보험료를 65세 이후 매월 돌려주는 종신보험 출시
흥국생명이 납입 보험료를 노후에 매월 환급받는 구조의 종신보험 '(무)플렉스 리턴100종신보험'을 10월 15일 출시했다. 환급은 만 65세 계약해당일과 납입 완료 시점 중 늦은 때부터 시작되며, 사망보험금 차감 여부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고혈압·당뇨 관련 특약과 보험료를 5%씩 늘리는 체증납입형도 선택할 수 있다.
흥국생명이 '(무)플렉스 리턴100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납입한 보험료를 노후에 매월 돌려받는 '보험료 연동 페이백' 구조를 적용한 종신보험으로, 낸 보험료와 나중에 받을 금액이 연동된다. 회사가 든 예시는 월 20만원을 20년간 納입했을 때 환급 개시 후 20년 동안 매월 20만원을 돌려받는 형태다.
환급이 시작되는 시점은 만 65세가 되는 계약해당일과 보험료 납입을 마쳤을 때의 나이 중 늦은 쪽이다. 따라서 납입 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환급 개시 나이가 달라진다. 상품은 두 가지로 나뉜다. '라이프밸런스형'은 돌려받은 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이 줄어들되 남은 사망보장은 종신 유지된다. '프리미엄보장형'은 보험료를 매월 돌려받으면서도 사망보험금은 차감되지 않는다. 같은 상품이라도 환급과 사망보장의 관계가 다르므로, 어느 쪽을 보고 가입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갈린다.
보험료를 늘려 환급금도 키우는 '체증납입형'도 있다. 일정 납입기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5%씩 증가하고 늘어난 납입액만큼 나중에 받는 금액도 늘어난다. 자녀 교육비 등으로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체증을 중지하거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특약으로는 고혈압·당뇨 관련 보장이 있다. 환급 기간 전에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환급 기간 동안 매월 보험금을 받고, 환급 기간 중에 충족하면 남은 환급 기간 동안 매월 받는다.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30년간 매월 지급된다.
이 상품은 '보험료 연동 페이백 구조'와 '보험료 체증 중지·물가연동형 보험료 할인제도'로 각각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얻었다. 확인할 점은 세 가지다. 환급 개시 시점이 자신의 납입 기간 설정에 따라 언제가 되는지, 선택한 유형에서 사망보험금이 환급으로 줄어드는지 여부, 고혈압·당뇨 특약의 구체적 지급 조건이다. 보험료 수준과 해지환급금, 납입 기간별 조건은 가입 설계서와 약관에서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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