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생보협회, 11월 30일까지 휴면보험금 찾기 공동캠페인
서민금융진흥원과 생명보험협회가 11월 30일까지 휴면보험금 찾기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월 27일 밝혔다. 보험금이 있는지, 어떻게 청구하는지 몰라 찾아가지 못한 고령층에게 조회·환급 방법을 집중 안내한다. 서금원의 휴면예금 지급액은 지난달 말 기준 29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1% 늘었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휴면보험금 찾기 공동캠페인'을 벌인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멸시효가 지난 예금·보험금·자기앞수표 등을 금융회사에서 출연받아 관리하고, 원래 권리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와 지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새로 생기는 제도는 아니고, 이미 있는 환급 절차를 알리는 데 기간을 두고 힘을 싣는 활동이다.
캠페인의 안내 대상은 보험금이 있는지 몰랐거나 청구 방법을 알지 못해 돈을 두고 있는 고령층이다. 서금원과 생보협회, 보험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고령층 시청 비중이 높은 경제 유튜브 채널처럼 고령층이 접하기 쉬운 매체를 쓰고 숏폼 홍보영상도 만들어 조회·환급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 실적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서금원의 휴면예금 지급액은 2995억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보다 24.1% 늘었고, 건수는 약 74만 건으로 50% 증가했다. 이 가운데 70.3%는 정부24나 금융사 앱 같은 비대면 연계 채널에서 지급됐다. 서금원은 금융 마이데이터로 비대면 채널 연계를 넓히고 소액 휴면예금을 토스 앱에서 토스페이머니로 바꿀 수 있게 연결했으며,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최신 주소로 우편 안내를, 국민연금 수급자에게는 별도 안내를 해왔다.
본인이나 가족에게 해당하는지 확인하려면 '서민금융 잇다' 앱이나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서 지급신청(또는 기부)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온라인이 어려우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서민금융콜센터(1397)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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