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회원 설문, 집행부 긍정평가 91.7%…개업회원 1507명 응답
한국세무사회가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등록 개업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150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 집행부 회무수행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 49.6%, '잘하고 있다' 42.1%로 긍정평가가 91.7%였다. 분야별로는 직무통합시스템 '플랫폼세무사회' 개발과 세무플랫폼 대응, 세무사법 개정이 각 부문 1위로 꼽혔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무사회에 등록한 개업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고, 개업회원의 10% 수준인 1507명이 응답했다.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최시헌 부회장 등 현 집행부의 회무수행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 49.6%, '잘하고 있다' 42.1%로 긍정평가가 91.7%(1382명)로 집계됐다.
조사는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국민의 세무사'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현장 부문 24개 사업 중에서는 직무통합시스템 '플랫폼세무사회' 개발·출시가 56.3%로 1위였고,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보수총액신고 폐지 52.5%,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 개발 추진 45.8%가 뒤를 이었다. 세무사회 부문에서는 세무플랫폼에 대한 탈세제보·고발 등 대응이 69.7%, 세무사제도 부문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이 67.8%, '국민의 세무사' 부문에서는 세법개정안 논평·건의 및 책자 발간이 52.1%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는 전자신고세액공제 항구화와 성실신고확인 정기조사 제외가 각각 49.6%로 공동 1위였다. 이어 세무사법 추가 발의·개정 48.5%, 세무플랫폼 오인광고 단속 47.2%, 민간위탁 세출검증권 확보 46.8%,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46.3% 순이었다. 세무사회는 1위부터 7위까지 응답률 차이가 3.3%p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여기 언급된 전자신고세액공제나 성실신고확인 관련 항목은 회원들이 희망하는 과제로 제시된 것이며, 세법이 바뀐 것은 아니다. 세무대리를 맡기거나 신고 실무를 다루는 쪽에서는 세무사법 개정 내용 가운데 어떤 조문이 언제부터 적용되는지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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