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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사기

中 AI 해킹툴 아르텍스, 韓 금융권 악용 의혹에 비공개 전환

IT조선·2026-10-11

요약

한국 금융기관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지목된 중국의 AI 사이버보안 도구 '아르텍스'가 공개 개발을 중단했다. 개발자 '어텀-27'은 깃허브를 통해 업데이트를 멈추고 소스코드를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히며 도구의 악용 사실을 인정했다. 새로운 버전 공개와 유지보수 지원도 함께 중단된다. 한국 정부와 미국 보안업체는 금융기관 정보 유출 사고에 아르텍스가 쓰였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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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로 공개된 AI 보안 도구가 공격에 악용되자 개발자가 소스코드 비공개로 대응한 사례로, AI 도구의 이중 용도 문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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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10월 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고서로 중국 광둥성 거주 26세 해커가 AI 코딩 도구와 '아르텍스' 등을 동원해 국내 은행 최소 9곳을 공격한 정황이 드러났고, 10월 10일에는 아르텍스가 실제 침해에 쓰였을 가능성이 국내에서도 제기됐다. 이런 지목이 나온 지 하루 만에 개발자가 공개 저장소를 닫는 조치로 이어졌다.

짚어야 할 점

  • 오픈소스로 깃허브에 공개돼 있던 보안 도구가 실제 범죄에 쓰였다는 지목만으로 개발자가 소스코드를 통째로 비공개 전환했다는 점에서, 공개 AI 보안 툴의 악용 책임을 누가 지는지가 쟁점으로 떠오른다.
  • 앞선 보도들에서는 공격 과정에 중국·미국 여러 AI 모델이 혼용됐다고 나왔던 만큼, 아르텍스 하나를 비공개 전환한다고 유사한 공격이 막히는지는 별개 문제다.
  • 국내에서는 망분리 규제 완화나 AI 보안 관제 도입 논의가 국정감사에서 나온 상황이라, 이번 비공개 전환이 국내 대응 정책 논의에 실제 영향을 줄지 지켜볼 지점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아르텍스 소스코드를 이미 내려받아 보유한 이들이 있는지, 비공개 전환으로 추가 악용을 막을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개발자 '어텀-27'의 신원이나 국적, 이번 결정이 당국 조사·압박에 따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한국 정부나 미국 보안업체가 아르텍스 사용을 '가능성'으로 제기한 수준에서 실제 침해와의 인과관계를 얼마나 입증했는지는 이 기사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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