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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가온전선, 美 현지서 송전용 가공선 생산 추진

ZDNet Korea·2026-09-29

요약

가온전선이 미국 생산법인 LSCUS에 송전용 가공선 생산설비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저압 케이블 중심 생산체계에 송전용 제품을 더해 배전에서 송전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발전소와 수요처 간 거리가 긴 미국에서 가공선 수요가 많다는 점과 AI 데이터센터·신규 발전설비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사업 기회로 보고 있다. 가온전선은 이미 텍사스주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용 발전소에 저압 케이블을 공급 중이며, 투자 금액·생산능력·가동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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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확대가 반도체나 발전설비뿐 아니라 케이블·가공선 같은 전력망 부품 공급망까지 사업 기회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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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가 반도체·발전설비뿐 아니라 전력망 부품 공급망까지 사업 기회로 번지는 가운데, 국내 전력케이블 업체들도 저마다 영역에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추가 확보해 투 트랙 시공 체계를 갖췄고, 구글은 PJM 전력망에서 원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확충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가온전선의 이번 투자는 국내 배전 중심 사업을 미국 현지의 송전용 가공선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앞서 텍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저압 케이블을 공급해온 이력의 연장선에 있다.
  •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가온전선이 송전용 가공선을 각각 늘리는 모습은 국내 케이블 업체들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서로 다른 제품군에서 공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구글의 PJM 원전 전력구매계약 사례처럼 미국 내 전력 수요 자체가 구체적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가공선 수요 확대 전망도 이런 흐름과 맞물려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투자 금액, 생산능력, 가동 시점이 모두 비공개라 실제 투자 규모나 실현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 송전용 가공선에 대한 구체적 수주나 공급계약이 체결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미국 현지 가공선 시장에서 가온전선이 기존 생산업체들과 비교해 어떤 경쟁력을 갖는지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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