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창업기업 사르텍소,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요약
한국기계연구원 창업기업 사르텍소가 '근육옷감' 원천기술을 적용한 3세대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을 상용화한다. 박철훈 대표는 기계연에서 2012년부터 연구한 형상기억합금 인공근육 기술을 적용해 '바이오닉 슈트'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10g의 옷감으로 최대 15㎏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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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분야에서는 2026년 9월 22일 코웨이가 보행보조 로봇을 공개했고, 10월 29일에는 엔젤로보틱스의 보행보조 로봇이 태국 의료기기로 등재되는 등 시니어·의료 재활용 제품 소식이 이어졌다. 이번 사르텍소 사례는 같은 웨어러블 로봇이지만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을 민간 기업이 상용화한 산업 현장용 근력 보조 제품이라는 점에서 다른 축에 있다.
짚어야 할 점
- 엔젤로보틱스·코웨이 제품은 보행 보조·재활이 목적인 반면, 사르텍소는 최대 15㎏ 물건을 들어올리는 근력 보조가 목적으로 적용 분야가 다르다.
- 형상기억합금 '근육옷감' 방식은 센서로 동작 의도를 파악하는 기존 보행보조 로봇의 모터·액추에이터 구동 방식과 원리 자체가 다르다.
- 기계연 연구가 2012년부터 시작돼 3세대 제품으로 상용화됐다는 점에서, 공공 연구성과가 창업기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전형적 기술이전 경로를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바이오닉 슈트의 가격, 출시 일정, 구체적인 판매·공급 대상 산업 현장이 무엇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 엔젤로보틱스 제품처럼 의료기기 등재나 안전 인증을 받았는지, 반복 사용 시 내구성·안전성 데이터가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10g 옷감으로 15㎏을 들어올린다는 수치의 측정 조건(착용 위치, 지속 시간 등)에 대한 설명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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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이 태국 식품의약품청(Thai FDA) 의료기기 등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해외 등록이다. 앞서 등록한 보행재활 로봇 '엔젤렉스 M20'과 함께 태국에서 재활부터 일상 보조까지 아우르는 제품…
코웨이가 로봇 전문기업 위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시니어용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하고 10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상담 예약을 시작했다. 제품 무게는 1.6㎏으로, 본체를 허리에 착용하고 다리에 스트랩을 연결하는 방식이며 일상복 위에도 착용할 수 있다. 산책, 계단 오르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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