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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마이크론, 역대 최대 실적 예고…AI메모리 수요 지속

ZDNet Korea·2026-09-25주요

요약

마이크론이 내달 1일 발표할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전망치로 500억 달러를 제시했다. 전 분기(3~5월) 매출 415억 달러, 영업이익률 81%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20% 증가한 규모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수급이 2027년까지 타이트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소 보장 매출 10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고객계약(SCA) 1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BM4 누적 매출도 올 상반기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한 달 먼저 실적을 발표해 국내 업계 3분기 실적의 가늠자로 여겨진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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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한을 보장하는 장기계약이 늘어난 것은 AI 수요를 근거로 메모리 업체의 가격 협상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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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9월 21일 테크42 보도에서는 HBM·서버 D램 생산 확대가 소비자용 D램·낸드 가격 급등과 노트북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고, 9월 25일 전자신문 보도에서는 AI 인프라 투자축이 GPU에서 CPU·메모리로 확장되며 메모리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마이크론의 이번 실적 전망과 장기 공급계약 소식은 이런 메모리 수요·가격 상승 흐름이 실제 매출과 공급망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놓인다.

짚어야 할 점

  • 마이크론이 최소 보장 매출 1000억 달러 규모의 SCA 16건을 체결했다는 점은, 전자신문이 짚은 '메모리 전략적 가치 재평가' 전망이 실제 장기계약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메모리 업체가 가격 하한을 보장받는 장기계약을 늘리는 것은 협상력 강화를 뜻하는데, 이는 테크42가 보도한 소비자용 D램·낸드 가격 급등 및 노트북 가격 인상과 같은 방향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마이크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한 달 먼저 실적을 내는 구조라, 이번 전망치가 국내 두 회사의 3분기 실적 기대치를 먼저 형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HBM4 누적 매출 10억 달러 돌파는 HBM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리는데, 같은 시기 삼성전자의 LPDDR6 검증 소식과 함께 메모리 3사의 세대 전환 경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체결된 SCA 16건의 구체적인 고객사나 계약 기간, 가격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 메모리 수급이 2027년까지 타이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마이크론 자체 판단인지, 외부 기관의 독립적 검증을 거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 개선이나 장기계약 확대를 보일지에 대한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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