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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문체부, 콘텐츠 AI R&D 민관 연합체 출범

IT조선·2026-10-15

요약

문화체육관광부가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민관 협력기구 '문화기술 연합체'를 출범했다. 게임·영상·음악·이야기 등 원천 콘텐츠 분야의 AI 기술 과제를 발굴해 2028년 신규 연구개발(R&D) 사업 기획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출범식은 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열렸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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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과제를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발굴해 중장기 R&D 사업 기획 단계에 미리 반영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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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정부는 10월 15일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에 이어 콘텐츠 분야에서도 '문화기술 연합체'라는 유사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9월 29일 국회 토론회에서는 게임사의 AI 기술을 실물 산업으로 확장하자는 제언과 함께 저품질 콘텐츠·저작권 문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고, 10월 13일 과학기술 미래포럼에서도 정부가 민관 협력을 주도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짚어야 할 점

  • 같은 날 발표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산업별로 '분과-전략기획단' 구조의 민관 협력체를 연쇄적으로 만드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 214명이 월 1회 회의해 연 100건 안팎의 기술수요를 발굴하겠다는 구체적 운영 계획이 있지만, 이것이 2028년 신규 R&D 사업 기획에 반영되는 구조여서 실제 예산 집행까지는 시차가 크다.
  • 9월 말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된 AI 생성 콘텐츠의 저품질·저작권 문제가 이번 연합체의 과제 발굴 범위에 포함되는지는 이번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발굴될 약 100건의 기술수요 중 실제로 R&D 사업 예산으로 이어지는 건수나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 넥슨코리아,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참여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나 인력, 비용을 투입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저작권·창작자 권리 보호 관련 정책 과제가 이 연합체의 논의 안건에 포함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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