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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비영리 뉴스룸 연구, 펀딩 의존의 균열 드러나

Nieman Lab·2026-10-06영문 원문

요약

멤피스대학교 연구자 조슬린 매키넌-크롤리가 러스트벨트 중소도시의 4인 비영리 뉴스룸에서 4개월간 참여관찰하고, 다른 7개 비영리 매체 기자들을 인터뷰한 연구를 저널리즘앤매스커뮤니케이션쿼털리에 발표했다. 미국 비영리 뉴스 조직이 두 자릿수 비율로 늘어 약 550곳에 달하는 가운데, 연구는 자금 확보와 재단 관리가 기자들의 최우선 업무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를 '이중 착취'라 표현하며, 기자들이 좋은 저널리즘을 하면서 동시에 '도덕적으로 정당한' 비영리 조직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시달린다고 밝혔다. 재단의 보조금 심사 과정이 과도한 행정 부담을 주며, 기자들이 지역사회보다 후원자의 이해관계를 우선하게 만드는 사례로 제시됐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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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저널리즘에 대한 재단 지원이 늘어나는 흐름 이면에서, 그 운영·보고 부담이 기자 개인의 무급 노동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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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비영리 뉴스룸은 미국에서 빠르게 늘어 약 550곳에 이르렀지만, 이 연구는 그 성장의 재원인 재단 보조금 구조 자체에서 균열을 짚는다. 앞서 보스턴글로브처럼 독자 구독으로 수익을 내는 모델이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뉴스룸 모델이 대안으로 시도되는 것도 같은 '비영리 뉴스룸의 지속가능성' 고민의 연장선에 있다.

짚어야 할 점

  • 재단 자금 의존 모델에서는 기자가 취재 외에 보조금 신청·보고 등 행정 업무를 떠안게 되며, 이는 보스턴글로브형 구독 모델이나 도서관 기반 커뮤니티 모델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피해 가려는 바로 그 구조적 부담이다.
  • 연구가 지적한 '도덕적으로 정당한 조직'이어야 한다는 압박은 재단 심사 기준에 맞추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보다 후원자 이해관계가 우선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 표본이 중소도시 4인 뉴스룸 참여관찰과 7개 매체 인터뷰에 국한되어, 대형 비영리 매체나 다른 재원 구조(독자 후원, 커뮤니티 참여형)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별도로 봐야 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 '이중 착취' 현상이 재단 지원 전체에 해당하는지, 특정 재단이나 보조금 유형에 한정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연구에 참여한 재단이나 보조금 기관 쪽의 입장이나 반론은 제시되지 않았다.
  • 무급 행정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대안이나 개선 사례가 연구에서 제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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