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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3분기 매출 270조원…AWS 호조 속 소매·광고 둔화

ZDNet Korea·2026-10-30주요

요약

아마존의 2026년 3분기 매출은 2019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2% 성장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클라우드 사업 AWS는 매출이 39.3% 늘어난 459억 8000만 달러로 전망치를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55% 증가해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 성장률은 2%에 그쳤고 광고 매출도 시장 기대치보다 낮았다. 데이터센터·AI 장비 확충을 위한 유형자산 매입이 늘면서 연간 기준 잉여현금흐름 적자 폭은 직전 분기보다 6배가량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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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의 성장이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동안 AI 인프라 투자 비용이 현금흐름을 얼마나 압박하는지가 함께 드러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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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아마존의 3분기 실적은 AWS가 39.3% 성장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책임진 반면 온라인 소매와 광고는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250억달러 회사채 발행과 삼성SDS·LG CNS·현대오토에버의 3분기 실적에서도 AI·클라우드 투자 확대와 그에 따른 재무 부담이 동시에 나타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AWS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온라인 소매·광고 등 다른 사업 부문의 둔화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가려질 수 있다.
  • 잉여현금흐름 적자가 직전 분기보다 6배가량 커졌다는 점은 AI 인프라 투자가 단기 수익성보다 현금 여력을 먼저 갉아먹고 있음을 보여준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채로 AI 투자 자금을 조달한 것처럼, 아마존 역시 AWS 호조에도 투자 부담을 어떻게 메울지가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다.
  • 국내에서도 LG CNS 등이 AI·클라우드 매출 성장을 보고하는 가운데, 빅테크의 투자 속도와 수익화 시차가 공급망 전반에 비슷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온라인 매출 성장이 2%로 둔화하고 광고 매출이 기대치를 밑돈 구체적 원인은 이 보도에서 설명되지 않았다.
  • 잉여현금흐름 적자 확대가 앞으로 몇 분기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지, 회사 측 대응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 AWS의 AI 관련 매출 비중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성장 대부분이 AI 수요에서 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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