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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중국 빅테크, 엔비디아 GPU 300만개 이상 주문

AI타임스·2026-10-22주요

요약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 카드 'RTX PRO 5500'을 총 300만개 이상 주문했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로 첨단 AI 칩 확보가 어려워지자, 성능은 낮지만 중국에 합법적으로 공급 가능한 제품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다만 주문량이 엔비디아의 생산 능력을 크게 웃돌아 실제 공급 규모는 제한될 전망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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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규제가 중국 기업들의 칩 조달 전략 자체를 저성능 대체품 쪽으로 돌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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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10월 21일 IT조선은 같은 로이터 보도를 인용해 중국 빅테크의 RTX 프로 5500 주문량을 '600만장'으로 전했는데, 이번 AI타임스 기사는 '300만개 이상'으로 수치를 달리 제시했다. 두 보도 모두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로 첨단 AI 칩 확보가 막힌 중국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저성능 제품으로 눈을 돌린 상황을 다룬다. 같은 시기 엔비디아는 삼성전기 등과 함께 고성능 반도체 기판 전용 생산라인에 투자하며 서방 공급망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앞선 IT조선 보도(10월 21일)는 주문량을 600만장으로, 이번 보도는 300만개 이상으로 전해 두 매체 간 수치가 다르다.
  • IT조선 보도에 따르면 주문량이 엔비디아 공급 능력을 넘어서 일부 기업은 주문량의 10% 수준만 공급받을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번 기사도 '생산 능력을 크게 웃돈다'는 같은 맥락을 반복했다.
  • 같은 시기 엔비디아는 삼성전기·LG이노텍과 전용 생산라인 투자를 맺어 고성능 제품 공급망은 오히려 강화하는 중이어서, 중국向 저성능 제품 공급과 서방向 고성능 투자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비를 보인다.
  • 미국 수출 규제가 중국 기업들의 칩 조달 전략을 저성능 대체품으로 돌리고 있다는 점은 양쪽 보도가 공통적으로 지적한 대목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실제 주문량이 300만개인지 600만장인지, 두 매체의 수치 중 어느 쪽이 맞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 RTX 프로 5500이 중국 기업들의 AI 모델 훈련·추론에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성능을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 엔비디아가 실제로 언제, 얼마만큼의 물량을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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