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절벽 앞둔 빅파마, K-바이오 기술이전 러시
요약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키트루다, 엘리퀴스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다. 2025년 11월 화이자와 노보노디스크는 같은 바이오텍 인수를 두고 경쟁 입찰을 벌였고, M&A 프리미엄은 상반기 50%에서 하반기 100%로 뛰었다. 한국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비중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이며, 알테오젠·ABL바이오·펩트론 등은 2026년 2~4월 사이 기술이전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신흥 바이오텍의 단독 개발 비중은 2024년 69%에서 2026년 57%로 줄어 빅파마들이 파트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26년 상반기 알츠하이머·비만·RNA 임상 데이터, 하반기 항암 이중항체 관련 데이터 발표가 예정돼 있어 기술이전 판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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