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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AI데이터센터 100MW, 생산효과 최대 3.5조원

ZDNet Korea·2026-09-30

요약

황정아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MW급 AI 데이터센터 운영 시 산업 전반에 최대 3조 5000억원 안팎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105MW급 데이터센터 사업은 생산유발효과가 3조 4920억원으로 추산됐으며, 투자액 1원당 약 1.9원의 생산을 유발하는 수준이다. 데이터센터 고용 승수는 3.5~5.5로, 1명을 직접 고용하면 연관 산업에서 2.5~4.5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2024년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세수가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지역 고용 구성도 건설업에서 데이터처리업 중심으로 옮겨간 것으로 조사됐다. 입법조사처는 연구마다 대상과 산정 기준이 달라 개별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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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고용 효과 수치는 국내외 여러 연구를 종합한 것으로, 입법조사처 스스로도 연구별 기준 차이 때문에 결과를 전체 데이터센터의 경제 효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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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블로터와 전자신문도 황정아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동일한 '데이터센터의 고용·생산·부가가치 창출효과' 자료를 다뤘다. 이 시기 AI 데이터센터 관련 보도는 마이크론의 사상 최대 실적, LS일렉트릭의 북미 변전소 변압기 공급 계약 등 실제 투자·매출 증가 소식과 겹쳐 나왔다. 동시에 메타의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분류 논란이나 영국 데번 주민의 반대 사례처럼, 데이터센터 확장을 둘러싼 비용·갈등 측면도 함께 보도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같은 입법조사처 자료를 다룬 블로터 기사는 생산효과 범위를 '0.5조~3.5조원'으로 제시했는데, 이 기사와 전자신문 기사는 '최대 3조5000억원'만 강조해 하한값이 생략됐다.
  • 생산유발효과·고용승수 수치는 부산시 사업 등 특정 사례를 근거로 산출된 것으로, 입법조사처 스스로 연구별 기준 차이 때문에 일반화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는 점이 기사에 함께 담겨 있다.
  •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의 실적 급증은 AI 데이터센터발 수요가 실제 산업계 매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생산유발효과 추정과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 메타의 세액공제 분류 논란이나 영국 데번 주민의 반대 사례는 데이터센터 확장이 세수·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기사에서 제시된 긍정적 수치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생산유발효과 추정에 전력 인프라 구축비, 세액공제로 인한 세수 손실, 환경·사회적 비용 등이 반영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고용승수 3.5~5.5가 국내 데이터센터에 실제로 적용된 사례인지, 해외 연구를 참고한 추정인지는 기사에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 부산시 105MW급 사업이 실제 착공·가동되어 추정치가 현실화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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