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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0월 미국 판매 또 최고치 — 2만9890달러 EV3가 전시장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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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기아 아메리카는 10월 미국에서 8만8대를 팔아 10월 기준 역대 최고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16% 늘었고, 전동화·하이브리드가 각각 112%·114% 증가하며 성장을 끌었다.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2027년형 EV3는 전국 전시장에 배치됐고 판매 시작 두 달 동안 1496대가 팔렸다.

기아 아메리카는 지난달 미국에서 8만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달보다 16% 많고, 10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다. 에릭 왓슨 판매 담당 부사장은 "6개월 연속 최고 판매로 기아가 4년 연속 연간 최고 기록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전동화 차량과 하이브리드 판매가 각각 112%, 114%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모델별로는 EV9이 111%, 텔루라이드 63%, EV6 58%, 셀토스 43%, 쏘렌토 31%, 카니발 17%, K4 14%, 스포티지 12% 증가했다.

순수 전기차 쪽은 온도 차가 있다. EV9은 10월까지 1만3835대로 누적 5% 증가했지만, EV6는 지난달 소폭 반등했어도 누적으로는 39% 줄어 7067대에 머물렀다. 그 사이를 메우는 역할이 신형 EV3다. 8월 중순 판매를 시작한 EV3는 두 달 동안 1496대가 팔렸고 지금은 전국 전시장에 들어가 있다.

2027년형 EV3의 시작 가격은 2만9890달러로 기아 전기차 가운데 가장 낮다. 기본형 라이트는 58.3kWh 배터리로 최대 221마일, 윈드·랜드·GT라인·GT는 81.4kWh 배터리로 최대 321마일을 간다. 전륜구동은 201마력 모터 한 개, 3200달러를 더하는 사륜구동은 뒤 모터를 얹어 합산 261마력이다. 전 모델에 NACS 포트가 기본이라 별도 어댑터 없이 테슬라 슈퍼차저를 쓸 수 있고, 10~80% 충전은 58.3kWh가 약 29분, 81.4kWh가 약 31분이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5인치 공조 화면을 합쳐 약 30인치에 이르는 ccNC가 들어가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이다. 기아는 EV3를 "EV9의 여러 고급 편의 기능을 갖춘 엔트리급 전기 SUV"로 설명한다.

왓슨 부사장은 이 기록적인 흐름이 4분기를 지나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7년형 재고 공간을 만들기 위해 2026년형에 최대 1만 달러 할인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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