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모 태양광 설치 로봇, 누적 30만 작업 돌파… 시간당 1인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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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맥시모가 자사 태양광 건설 로봇이 누적 30만 번째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3.0 버전 로봇이 투입된 작업조는 1인당 시간당 최대 24장의 모듈을 설치하며, 남캘리포니아 유사 현장의 기존 공법 대비 생산량이 거의 두 배로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맥시모는 로봇 활용 범위를 태양광 밖 건설 작업으로 넓힐 계획이다.
맥시모가 태양광 건설 로봇의 누적 작업 수가 30만 건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벨필드 단지의 전반부 공사를 끝낸 뒤 투입된 3.0 버전 로봇은, 로봇을 갖춘 작업조 기준으로 1인당 시간당 최대 24장의 모듈을 설치한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최대 속도로 돌릴 때 남캘리포니아의 비슷한 태양광 현장에서 쓰이던 기존 설치 방식보다 생산량이 거의 두 배에 이른다. 프리모리스 리뉴어블 사업부 사장 맷 테트로는 "태양광 건설의 미래는 우리 인력의 경험과 신기술을 결합하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
개발 과정에는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클라우드가 동원됐다. 맥시모는 엔비디아 AI 인프라와 옴니버스 라이브러리, 아이작 심 로보틱스 시뮬레이션을 써서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AI 모델링으로 로봇 기능을 개발·검증한 뒤 현장에 업데이트를 내렸다고 밝혔다. 운영과 배포는 AWS가 받치며, 실시간 건설 데이터 분석으로 로봇 운용 기록을 모아 성능을 개선하는 구조다. 다만 반복 작업 자동화를 '피지컬 AI'로 다시 이름 붙인 것은 요즘 업계의 흔한 마케팅 어법이기도 하다.
로봇이 투입된 아마존의 벨필드 태양광 단지는 최종적으로 1GW 이상의 발전 용량에 이를 예정이다. 맥시모는 집고 놓기, 공급과 체결처럼 비슷한 동작이 필요한 건설 작업과 현장 물류·정리 작업으로 로봇 적용을 확대하려 한다. 건설업이 겪는 인력난이 이런 기계의 도입 명분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 기사의 진단이다. 차량용 배터리·충전 설비처럼 대규모 전력 인프라를 빠르게 깔아야 하는 분야에서도 같은 방식의 자동화 압력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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