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물류 거점에 전기 트럭 충전 허브 — 켐파워 400kW 커넥터 32기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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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레스터셔 매그나파크 물류 단지에 전기 트럭 공용 충전 단지 '일렉트로웨이'가 10월 14일 문을 열었다. 1단계로 최대 400kW 급속 충전 커넥터 32기가 들어갔고, 기술은 핀란드 켐파워가 공급했다. 2027년 초 2단계에서는 최대 1.2MW 메가와트 충전이 추가되며, 장기적으로 커넥터를 약 2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영국 레스터셔 러터워스 인근 매그나파크 물류 단지에 전기 트럭용 공용 충전 단지 '일렉트로웨이'가 10월 14일 개장했다. 1단계 설비는 최대 출력 400kW의 DC 충전 커넥터 32기이고, 설치 총용량은 2.4MW로 커넥터 사이에 동적으로 배분된다. 충전 기술은 핀란드 충전 인프라 제조사 켐파워가 판매·서비스 파트너 차지허브를 통해 공급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곳을 영국 최대 규모의 공용 전기 트럭 충전 허브라고 설명한다.
입지는 M1·M6·M69 고속도로에 가까운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 물류 권역이다. 매그나파크에는 아마존, 아스다, 마크스앤스펜서 등 약 50개 물류·배송 센터가 모여 있고 하루 수백 대의 트럭이 드나든다. 일렉트로웨이는 약 2만 2500㎡ 부지에 보안 트럭 주차면 180개를 운영한다. 켐파워는 조건이 맞으면 45분 휴식 동안 약 300kWh를 충전할 수 있고, 차량과 운행 형태에 따라 최대 240km의 주행거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단계 확장은 2027년 초로 예정돼 있다. 최대 1.2MW급 메가와트 충전 기술이 들어가고, 장기적으로 커넥터는 약 200기까지 늘어날 수 있다. 충전 설비 외에 휴게 공간과 샤워·세면 시설, 트럭 세차장을 갖췄고, 감시 카메라 78대와 차량 번호판 자동 인식, 출입 통제를 묶은 TAPA 레벨 2 보안 체계로 24시간 관리된다.
주차면 예약은 보쉬 로드 서비스가 맡는다. 일렉트로웨이는 보쉬 시큐어 트럭 파킹 플랫폼의 영국 거점 가운데 보안 주차와 전기 트럭 충전을 함께 제공하는 첫 사례로, 운전자와 배차 담당자는 앱이나 웹 포털, 연동된 차량 관리 시스템으로 자리를 예약할 수 있다. 운영은 케오마 에너지가 맡고 자금은 인프라 투자사 가디언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가 댔으며, 설계와 계통 연결·설치는 CX 에너지가 담당했다. 케오마 에너지는 앞으로 영국 전역에 약 20곳의 유사 충전 거점을 더 지어 재생에너지도 함께 엮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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