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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코스피 상승? 변수로 떠오른 '데이터센터 규제'
시장·실적·공급망AMD, 서버 CPU 수요 공급 초과 전망 —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
AMD는 3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연간 매출이 올해보다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사 수 CEO는 데이터센터용 CPU와 AI 부문에서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버 CPU 사업 매출은 내년 약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AI용 GPU 매출은 그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AMD 데이터센터 부문은 서버 CPU 사업과 데이터센터 AI 사업으로 구성된다.

SKT, AIDC 매출 1261억원 - SK호라이즌 데이터센터 확장
SK텔레콤이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4조 4973억원, 영업이익 552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0.3% 증가했는데,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고객 감사 패키지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고, AI데이터센터(AIDC) 매출은 가동률 상승과 해저케이블 트래픽 증가로 1261억원을 기록해 6.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사업개발과 인프라 운영 기능을 분리했으며, SK호라이즌은 현재 8개 데이터센터에서 137MW 규모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시장·실적·공급망AMD 3분기 매출·영업이익 최대치, 데이터센터 성장 주도
AMD가 올해 3분기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33억7700만달러, GAAP 영업이익은 28억3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123% 성장했다. 비GAAP 주당순이익은 2.09달러로 전년보다 74% 올랐으며,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AMD는 4분기 실적 전망치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고 밝혔으며, 같은 기간 실적을 발표한 인텔과 달리 주가가 급등했다.
설비투자·팹 증설SpaceX, 데이터센터 목표 13GW로 확대 — 테라팹 칩공장도 병행
시장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는 스페이스X가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약 13GW로 늘릴 계획이며 현재 3.6GW가 여러 부지에서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콜로서스2와 스타베이스 등 기존 로켓 관련 부지와 신규 부지를 활용해 과거 자사 기록인 122일, 91일을 넘어서는 속도로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으며, 트럭 탑재형 터빈과 배터리저장장치(BESS) 5.9GWh를 동원해 전력망 제약을 우회하고 있다. 스타베이스에도 데이터센터 2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미애널리시스는 텍사스에 짓는 테라팹(TeraFab) 칩 공장 부지에도 데이터센터가 함께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Open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조절 시스템 조지아서 시험
OpenAI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피크 시간대 지역 전력망 수요에 맞춰 줄이는 '그리드 프로텍터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요 반응(demand response) 기술로 데이터센터가 1분 이내에 부하를 줄이도록 해 전력망 과부하를 막고, 신규 전력원 확보 없이도 데이터센터를 전력망에 더 빨리 연결할 수 있게 한다. OpenAI는 조지아주 에핑햄 카운티에 계획 중인 캠퍼스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험하고 있으며, 조지아 파워와 3.2기가와트 규모의 전력 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1,000메가와트는 유연 수요 반응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도 영국에서 유사한 시스템을 시험한 바 있다.

xAI, 제트엔진 터빈 8기로 데이터센터 가동 — 환경단체 배출 문제 제기
Elon Musk의 xAI가 미시시피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보잉 항공기용 제너럴일렉트릭 터빈을 ProEnergy가 개조한 제트엔진 터빈 8기를 가동하고 있다. 미시시피 주는 이 터빈들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허용치를 25% 높여주는 허가를 내줬고,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Southern Environmental Law Center(SELC)가 이 승인에 이의를 제기했다. SELC는 xAI가 포름알데히드 등 특정 오염물질의 배출 기준 충족을 보장하지 못했고 예상 배출량을 축소 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앞서 xAI가 인구 10만명 이상 지역에서 허가 없이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데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터빈 1기당 최대 5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엔비디아, 데이터센터 中매출 비중 49%로 제한 지시
파이낸셜타임스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에게 중국 기업과의 거래 비중을 전체의 49%로 제한하고 나머지 51%는 비중국 고객으로 채우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침은 공식 문서가 아니라 엔비디아 영업 조직과 지역 담당팀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시아 소재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적용된다. 다만 기존 하드웨어 리스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고 신규·향후 계약에만 해당된다. 엔비디아는 공식 입장에서 미국산 칩이 자국 모델·애플리케이션 업체의 세계 경쟁력 기반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