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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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컴퓨팅 스팩 상장사들, 매출 전망치 크게 밑돌아
퀀텀컴퓨팅 산업의 2025년 전 세계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해 퀀텀 분야 1세대 스팩(SPAC)을 통해 상장한 기업 3곳은 합산 매출 약 1억3800만달러를 보고했다. 이는 이들 기업과 관련된 약 12억달러 규모 수치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망고부스트·퓨리오사AI, AMD와 이기종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
AMD 키스 스트라이어 글로벌 AI 시장 담당 수석 부사장은 11월 4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서울 2026' 행사에서 퓨리오사AI, 망고부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각자의 처리장치를 통합한 이기종 AI 연산 인프라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내년 봄 서울에 첫 레퍼런스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다. 이기종 컴퓨팅은 서로 다른 종류의 반도체를 하나로 묶어 연산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설명됐다.
장비·소재·부품마이즈너 테크놀로지스, 양자컴퓨팅용 초전도 부품 개발
캐나다 스타트업 마이즈너 테크놀로지스(Meissner Technologies)가 양자컴퓨팅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히는 초전도 관련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EE Times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양자컴퓨팅 생태계에서 '곡괭이와 삽'과 같은 핵심 인프라·부품 공급자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컴퓨터를 대규모로 확장하는 데는 여러 기술적 난제가 남아 있으며, 마이즈너는 그중 초전도와 관련된 중요한 병목 구간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 피지컬AI 데이터 플라이휠로 반도체·컴퓨팅 기반 확장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 Connect AI 2026'에서 라파엘로 단드레아 ETH 취리히 교수와 현대차·기아 박민우 사장이 피지컬 AI 상용화 조건을 제시했다. 단드레아 교수는 키바시스템즈·룸바 등 제한된 환경에서 신뢰도 높게 작동한 자동화 사례를 들며, 휴머노이드는 자율주행보다 구동·감지·연산을 모두 새로 통합해야 해 훨씬 어려운 문제라고 진단했다. 박민우 사장은 실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AI 학습·검증에 반영하고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데이터 플라이휠' 구조를 피지컬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차량 센서·소프트웨어·데이터 구조를 SDV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온디바이스 AI 컴퓨팅과 대규모 학습용 AI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AI 월드서 미디어·보안·인프라 신기술 공개
오라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 기조연설에서 미디어·보안·인프라·데이터 분야 신기술을 공개했다. 콘텐츠 제작과 전송을 통합하는 '오라클 미디어 패브릭'과 AI 에이전트 보안을 위한 '오라클 AI 시큐리티 메시'를 새로 선보였다. 인프라에서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기반 슈퍼클러스터 확장 계획과 함께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세라브레스 웨이퍼 단위 프로세서를 OCI에 도입하기로 했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OCI 네이티브 서비스로 제공하고, 오픈AI 코덱스를 활용한 '오라클 앱 컴포저'도 공개했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CEO는 이들 기술이 AI 없이는 빠르게 개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트로픽 나스닥 IPO 추진 — 엔비디아·구글 컴퓨팅 투자 부각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티커 ANT로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 시 기업가치는 약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해졌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63억 달러로 전년 동기 약 12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으나, 금융상품 관련 회계상 조정 영향으로 순손실은 807억 달러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엔비디아 관련 컴퓨팅 인프라에 최대 1205억 달러, 구글과는 2033년까지 최대 114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실적·공급망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2030년 2배 전망 — AI 컴퓨팅 에너지 제약
UN 연구진은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물 사용량이 2025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EE Times가 전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AI 관련 연산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너지가 컴퓨팅 확장을 좌우하는 핵심 제약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 양자컴퓨팅 SW사 클래식 인수 — 스핀 큐비트 결합
인텔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클래식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26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래식은 특정 큐비트 방식이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사용자 명령에 맞춰 하드웨어별 큐비트 특성에 최적화한 양자 회로를 자동으로 설계해 준다. 인텔은 이 플랫폼의 역할을 반도체설계자동화(EDA) 도구에 견줬다. 인텔은 자체 스핀 큐비트 제조 기술과 클래식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하드웨어부터 개발 도구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