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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DRAM·NAND·HBM)
마이크론 타오위안 공장, 노사 분쟁으로 공사 중단
마이크론이 노사 분쟁 장기화를 이유로 대만 타오위안시에 짓고 있던 신공장 건설을 잠정 중단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현지언론은 5일(현지시간) 마이크론 경영진이 노조와의 합의 불확실성을 우려해 공장의 주요 건설 작업을 대부분 멈췄다고 보도했다. 타오위안 노동조합은 대만 첨단기술 업계 최초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사 양측은 11월 6일 5차 교섭을 열고 이견 조율에 나선다.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노조, 10월22일 파업 — HBM·DDR5 생산 차질 우려
로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사업장 노조가 10월 22일 하루 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올해 성과급에 대한 구체적 제시와 향후 이익 공유를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며, 9월 협상이 결렬된 뒤 10월 초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마이크론의 가장 큰 대만 생산기지인 타이중 사업장 노조는 같은 날 회사와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아직 파업을 승인하지는 않았다. 타오위안과 타이중 공장은 DDR5, LPDDR 등 범용 메모리와 AI 가속기용 HBM을 생산하며, 마이크론은 대만에서 약 1만 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