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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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MC에 DDI 웨이퍼 증산 요청 — 폴더블폰 수요 급증 공급차질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따라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공급 확대를 추진했으나 차질을 겪고 있다.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UMC에 DDI 제조용 웨이퍼 1만장 이상의 추가 생산을 요청했다. 그러나 UMC는 생산 여력 부족을 이유로 해당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답변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보다 많은 폴더블폰이 팔리며 부품 수요가 늘었지만 제조 측 공급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 양산 지연에 메모리 부담 가중
애플이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공급 정상화 시점과 메모리 확보 방안에 대해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애플은 10~12월 매출총이익률 전망을 45~46%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46.3%보다 낮은 수준이다. 애플 최고경영자는 메모리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애플 아이폰 듀오 한국 출시, 폴더블폰 시장 경쟁 가세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23일 한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정식 출시됐다. 책처럼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접었을 때 5.4인치 외부 화면, 펼쳤을 때 7.6인치 내부 화면을 갖췄고 스플릿 뷰로 한 화면에 앱 두 개를 띄울 수 있다. 내부 화면에는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텍스처 마감을 적용했으며, 후면에는 메인·초광각 카메라만 탑재하고 망원 카메라는 제외했다. 얼굴인식 대신 측면 터치ID를 채택했고 실물 유심 없이 eSIM으로만 개통할 수 있다. 무게는 254g으로 경쟁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201g)보다 53g 무겁다.

갤럭시Z 슬라이드 루머, 삼성 폴더블 라인업 6종으로 확대
IT 팁스터 @TheGalox_가 삼성전자의 2027년 갤럭시Z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하며, 갤럭시Z 슬라이드, 갤럭시Z 트라이폴드2, 갤럭시Z 폴드9 울트라·프로·폴드9, 갤럭시Z 플립9 등 총 6개 모델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갤럭시Z 슬라이드는 화면을 펼치는 대신 늘리는 새로운 폼팩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1년 공개된 관련 특허가 근거로 제시됐다. 폰아레나는 반도체 공급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으로 신제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도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패널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폴더블폰 시장 확대 기대가 나오지만, 폰아레나는 지금이 라인업 확대의 최적 시기는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낫싱 CEO, 아이폰 듀오 혹평 — 폴더블폰 가격·사양 논란
낫싱 창업자 겸 CEO 칼 페이가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애플의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돈 낭비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이폰 듀오가 아이폰18 프로보다 비싸지만 망원 카메라와 얼굴 인식 기능이 빠졌고 전면 카메라 성능도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 제품 공개 후 소비자 관심은 힌지 설계보다 삼성 갤럭시Z폴드8에 적용된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 UX에 더 쏠렸다고 말했다. 다만 애플이 세부 디테일에 공을 들여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은 인정했다. 외신 폰아레나는 얼굴 인식 부재는 지문 인식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망원 카메라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블룸버그 "아이폰 듀오, 폴더블폰 대중화 촉매 될 것"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가 2007년 초기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 미쳤던 것과 유사한 영향을 폴더블폰 시장에 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폴더블폰은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2%에 불과하지만, 아이폰 듀오 출시와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 출시가 맞물려 이 비중이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높은 가격 등 진입 장벽으로 초기 스마트폰 시장만큼 빠른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제조비용 하락과 애플의 할부·리스 프로그램 확대가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이 '듀오' 브랜드 아래 다양한 파생 폴더블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시장·실적·공급망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올해 시장점유율 24.8% 전망
트렌드포스는 2026년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0.5% 증가한 20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폴더블폰 출하량은 1520만 대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인으로 부품 가격 급등이 꼽혔다. 삼성전자는 710만 대(35.1%), 애플과 화웨이는 각각 약 500만 대(24.8%)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폰 듀오는 두께 최소화를 위해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 대신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2배 광학줌, 측면 터치ID를 채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비·소재·부품신주싱, 애플 폴더블 힌지 수율 난항 — 공급망 불안정 지속
애플이 9일 공개한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힌지 생산이 10일 기준 여전히 불안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퍼스트 벤더였던 암페놀의 생산수율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세컨드 벤더인 대만 신주싱이 퍼스트 벤더로 나섰지만, 신주싱도 수율이 낮아 선별된 '골든 샘플'만 폭스콘에 공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플레이트를 만드는 중국 링이아이테크도 양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계자 전언도 나왔다. 다만 애플은 올해 말까지 완제품 500만~600만대 규모의 부품 생산 전망치를 협력사에 제공했으며, 사전주문은 10월 16일부터, 출시는 10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