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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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구미서 AI데이터센터 건설 시작 — 영남권 투자 본격화
삼성SDS가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구미 AI 데이터센터'를 착공했다. 초기 전력 용량 60MW로 조성되며 향후 최대 120MW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고성능 GPU 서버의 발열 처리를 위해 공냉식과 수냉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과 이중화된 전력 인프라를 적용한다. 삼성SDS는 자체 GPU 운영 서비스와 고객이 직접 GPU를 설치하는 코로케이션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삼성 관계사의 로보틱스 전환(RX) 사업과 연계해 AI 학습 연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착공은 삼성이 발표한 영남권 투자 계획의 가시적 성과로 소개됐다.

ADI·이노배트, 지능형 BESS 공동개발 — AI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 조준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유럽 배터리 제조사 이노배트가 AI 데이터센터용 지능형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플랫폼 'i-Power+'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아일랜드 리머릭의 ADI 카탈리스트 시설에서 파일럿 작업을 시작하며, 시스템 아키텍처 정의와 공동 개발 파트너·공급사 선정을 거쳐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제품에는 배터리 셀과 배터리 관리 장치 간 배선을 없앤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wBMS)과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진단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양사는 나트륨 이온 BESS 기술에 지능형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장·실적·공급망빅테크 3분기 잉여현금흐름 적자, AI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확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주요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를 늘리면서 3분기 잉여현금흐름(FCF) 적자를 기록했다. 4대 하이퍼스케일러 중 MS만 흑자를 유지했으나 설비투자 확대 예고에 주가가 하락했다. S&P글로벌은 투자 대비 수익 불확실성을 이유로 메타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팩트셋에 따르면 알파벳·아마존·메타·MS·오라클의 부채 증가액은 설비투자액 대비 비중이 2024회계연도 9%에서 올해 중반 기준 32%로 높아졌다.
설비투자·팹 증설아마존, 하드웨어 담보 대출 체결 — AI 데이터센터 투자 자금 확보
아마존이 구매하는 하드웨어 자산을 담보로 최대 800억 달러를 차입할 수 있는 공급업체 금융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3분기 분기 보고서에서 공개했다. 이 약정에 따라 내년 초부터 2028년 3분기까지 회사 판단에 따라 자금을 인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관은 구매 자산 일부에 담보권을 갖지만 구체적 자산은 공시되지 않았다. 그동안 아마존은 클라우드·소매 사업 현금과 대규모 회사채 발행으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구매 자금을 조달해 왔으며, 투자회사와 데이터센터 비용을 분담하거나 타사가 구매한 반도체를 임차하는 방식은 피해 왔다. AWS CEO 맷 가먼은 사업 확장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금 조달 방법을 파트너들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말 기준 아마존의 총 지출 약정은 전분기보다 36%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키옥시아,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영업이익률 80% 돌파
키옥시아가 2026회계연도 2분기(7~9월) 매출 2조4800억엔, 영업이익 1조9947억엔을 기록했다고 10월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3.2%, 22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0%를 넘었다. 전분기(4~6월) 대비로도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57.1%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향 제품 수요 증가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실적·공급망현대오토에버 GPUaaS 진출, 새만금 데이터센터 합작법인 참여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합작법인 'HMG AI 팩토리(가칭)'에 출자해 지분 26%를 확보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합작법인은 새만금 데이터센터에서 GPU 등 AI 연산 인프라를 확보해 운영하며, 기업이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GPUaaS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11월 설립되며,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출자금을 납입한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도 참여하며, 현대차그룹은 2027년 3월 데이터센터를 착공해 2030년 초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새만금 AI 밸리 투자 계획의 일부다.

효성중공업·지멘스, SST와 EMS 연계해 AI데이터센터 전력관리
효성중공업이 지멘스와 디지털 전력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GSPA)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디지털 자산관리, 디지털 변전소, 데이터센터 통합 전력 솔루션 세 가지다. 전력설비 관리에서는 효성중공업의 아머 플러스와 지멘스의 일렉트리피케이션 X를 연동해 초고압과 중·저압 설비 상태를 통합 진단한다. 디지털 변전소 분야에서는 효성중공업의 전력 계측 센서와 지멘스의 디지털 신호 변환 장치를 연계한다.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효성중공업의 반도체 변압기(SST)와 지멘스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결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LG CNS 자카르타 데이터센터 임차 완료, GPU 투자는 단계적 검토
LG CNS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AI 데이터센터가 11월 초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전 임차 계약을 100%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기홍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 상무는 가동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 사업에 대해서는 수요와 사업성을 먼저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