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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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ce 디지털트윈, 소버린 AI 사이트 사전 검증
Semiconductor Engineering은 Cadence의 'Reality Digital Twin Platform'을 소개하는 이북 내용을 전했다. 이 플랫폼은 소버린 AI 인프라 배치 전에 전력, 냉각, 열 성능, 사이트 조건 등을 고정밀 디지털 모델로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기사에 소개된 한 사례에서는 검토 당시 문제없어 보였던 데이터홀도 누설과 냉각 장애 상황을 모델링하자 절반 이상의 캐비닛에서 과열이 발생했다. 이는 설계 자체가 아니라 설계에 깔린 가정이 실제 운영 조건과 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됐다. 이북은 소버린 제약 하에서 사이트 선정부터 배치 후까지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도 제시한다.

비엣텔그룹, 보안칩 VGC v1.0 공개 — 베트남 자체 암호 알고리즘 내장
베트남 정부암호위원회와 비엣텔그룹이 2026년 11월 4일 하노이에서 자국에서 개발한 암호 알고리즘을 실리콘에 직접 구현한 보안칩 VGC v1.0을 공개했다. 이 칩은 베트남이 자체 설계한 첫 보안 반도체 플랫폼에 탑재된 것으로 소개됐다. 양 기관은 암호 알고리즘을 하드웨어 단위로 구현해 보안성을 높인 점을 이번 발표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설계·EDA·IPCEASER-S 등 랜덤 캐시 4종, RISC-V SoC 구현해 비교평가
루르대학교 보훔, 막스플랑크 정보보안연구소, 조지아텍 공동 연구팀이 CEASER-S, ScatterCache, SassCache, MIRAGE 등 4가지 랜덤 캐시 설계를 멀티코어 아웃오브오더 RISC-V 시스템온칩(SoC)의 최종 레벨 캐시(LLC)로 구현했다. 연구팀은 각 설계에 공통되거나 설계별로 다른 하드웨어 구현 난제를 식별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SPEC CPU 2017 rate와 GAPBS 워크로드를 완료 실행하는 FPGA 구현체를 통해 네 설계를 동일한 풀시스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비교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평가가 해당 설계들을 공통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비교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中매출 비중 49%로 제한 지시
파이낸셜타임스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에게 중국 기업과의 거래 비중을 전체의 49%로 제한하고 나머지 51%는 비중국 고객으로 채우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침은 공식 문서가 아니라 엔비디아 영업 조직과 지역 담당팀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시아 소재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적용된다. 다만 기존 하드웨어 리스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고 신규·향후 계약에만 해당된다. 엔비디아는 공식 입장에서 미국산 칩이 자국 모델·애플리케이션 업체의 세계 경쟁력 기반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로스스타트 해킹, 23TB 유출 주장 — 전쟁 사상자 통계 포함
러시아 연방통계청(로스스타트)은 10월 29~31일 서버가 조직적인 사이버공격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벨라루스 해커조직 사이버파르티잔스와 사일런트크로우는 23TB 분량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했으나, 로스스타트는 수십 테라바이트가 유출됐다는 주장은 부인했다. 해커들은 탈취 자료에 '관용'으로 분류된 전쟁 사상자 통계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고, 공개한 차트는 월별 러시아군 사망자가 최대 5만 명에 달한다고 제시했다. 이들은 도메인 컨트롤러, 데이터베이스, 가상화 시스템 등 로스스타트 IT 인프라 전반이 파괴됐다고 주장했으며, 로스스타트 웹사이트는 해커 메시지로 훼손된 채 접속 불가 상태로 알려졌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SpaceX·xAI 콜로서스2 가스터빈, 대기오염 소송 기각 불발
SpaceX가 운영하는 xAI의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 콜로서스2 데이터센터 가스터빈을 둘러싼 대기오염방지법(Clean Air Act) 소송에서, 법원이 10월 30일 SpaceX의 소송 기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국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가 남부환경법센터(SELC)와 어스저스티스를 통해 제기한 이 소송은 xAI와 자회사 MZX테크가 지난해 사우스헤이븐에 27기의 가스터빈을 필요한 허가 없이 설치했다고 주장한다. SELC는 해당 설비가 질소산화물 5,000톤 이상, 미세먼지 400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47톤을 연간 배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xAI가 터빈을 허가 면제 대상인 '이동식 장비'로 분류하려 한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앞서 법무부(DOJ)의 소송 기각 요청도 2주 전 같은 법원에서 거부됐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RTX 텐서 코어 제한 해제 툴 등장, UEFI 부팅으로 AI 성능 향상
오픈소스 프로젝트 nv-uefi-unlocker가 USB로 부팅되는 UEFI 도구를 통해 RTX 20·30·40 시리즈 데스크톱·노트북 GPU의 텐서 연산 제한을 해제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VBIOS 플래싱이나 드라이버 패치 없이 Nvidia 드라이버가 로드되기 전 단계에서 작동하며, 커뮤니티의 V67 페이로드와 읽기 검증 기능을 사용해 두 개의 속도 선택 레지스터 잠금을 해제한다. 이전에는 주로 Linux에서 수동 설치하는 모듈 형태였고 Windows 지원은 실험적 수준이었으나, 이번에는 Windows와 Linux 모두에서 부팅 USB로 실행할 수 있다. UEFI 모드 부팅과 Secure Boot 해제(또는 자체 서명 신뢰)가 필요하며, 전원이 꺼지면 설정이 유지되지 않아 매 부팅마다 다시 실행해야 한다. RTX 50 시리즈와 사전 Turing 세대, GA100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데이터센터 온실가스, 2030년 멕시코 수준 배출 전망
미국 환경단체 시에라클럽은 2030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멕시코 전체 배출량과 맞먹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력 부문의 CO2 배출량은 2030년까지 21억 미터톤에 이르러 2025년 대비 42%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연구진의 기존 추정치보다 2~4배 높은 수치다. 미국 데이터센터의 약 40%가 천연가스 터빈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데, 터빈 생산이 수년치 밀려 있어 친환경 전원 확충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지적됐다. 에너지이노베이션의 브렌던 피어폰트는 터빈 수급, 전력망 연결 지연 등 변수가 많아 실제 결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