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
기업
용어
리프레시중급해설
RefreshDRAM 이 전하를 잃기 전에 다시 채워 넣는 동작. 용량이 커질수록 이 동작이 쓰는 전력과 시간이 부담이 된다.
DDR입문해설
Double Data Rate클록의 오르내림 양쪽에서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DRAM 규격 계열. 세대가 올라갈수록 속도와 전압 규격이 함께 바뀐다.
DRAM입문해설
DRAM전원을 끄면 내용이 사라지는 주기억장치용 메모리. 축전기에 전하를 담아 두므로 주기적으로 다시 채워 줘야 한다.
GDDR중급해설
Graphics DDR그래픽 카드용으로 대역폭을 끌어올린 DRAM 규격. HBM 보다 싸고 만들기 쉬워 여전히 널리 쓰인다.
HBM중급해설
High Bandwidth MemoryDRAM 다이를 여러 장 쌓고 넓은 통로로 연결한 메모리. AI 가속기의 대역폭 병목을 푸는 부품이라 수요가 가속기 판매에 직결된다.
LPDDR입문해설
Low Power DDR저전력에 맞춰 규격을 다시 짠 모바일용 DRAM. 최근에는 서버·AI 기기에서도 쓰인다.
뉴스
HZO 강유전체 커패시터, 서울대서 서브볼트 고속 스위칭 구현
서울대 연구진이 TiN 전극 및 계면 설계를 통해 강유전체 HZO(하프늄지르코늄옥사이드) 커패시터의 속도-내구성 딜레마를 해결한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0.6V에서 42.1ns, 1.0V에서 8.1ns의 분극 스위칭 속도를 구현했으며, 0.6V 조건에서 분극 손실 20% 기준으로 수천억 회의 스위칭 사이클과 10^12회의 양극성 사이클링에서도 전기적 파괴 없이 동작함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트랜지스터 1개와 커패시터 1개로 구성된 공통 플레이트 강유전체 램(CP-FeRAM) 구조를 제안하고 회로 시뮬레이션으로 읽기 동작을 평가했다. 이 구조는 저장된 전하가 감소한 뒤에도 분극 상태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D램형 메모리에 적용 가능한 경로로 제시됐다.

Open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조절 시스템 조지아서 시험
OpenAI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피크 시간대 지역 전력망 수요에 맞춰 줄이는 '그리드 프로텍터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요 반응(demand response) 기술로 데이터센터가 1분 이내에 부하를 줄이도록 해 전력망 과부하를 막고, 신규 전력원 확보 없이도 데이터센터를 전력망에 더 빨리 연결할 수 있게 한다. OpenAI는 조지아주 에핑햄 카운티에 계획 중인 캠퍼스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험하고 있으며, 조지아 파워와 3.2기가와트 규모의 전력 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1,000메가와트는 유연 수요 반응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도 영국에서 유사한 시스템을 시험한 바 있다.

애플, 메모리값 급등에 제조비용 330억달러 증가
애플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조비용이 수개월 만에 330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CEO 존 터너스는 11월 2일 실적발표에서 현재 메모리 가격 상승을 '전례없는' 수준이라 설명하며, 9월 분기보다 12월 분기 메모리 비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재고 활용과 비메모리 부품 비용 절감, 맥·아이패드·아이폰 가격 인상으로 일부를 상쇄해왔다. 공급사인 삼성전자는 D램 평균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고 낸드 가격은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SK하이닉스도 2027~2028년 생산능력 절반 이상을 장기계약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적·공급망스팀 하드웨어 설문, 32GB RAM 비중 급감 — 메모리 공급난 체감 확산
밸브의 스팀 하드웨어 설문조사에서 32GB 이상 RAM을 탑재한 PC 비중이 전월 대비 5.16%포인트 줄고, 대신 8GB·16GB RAM 시스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TB 이상 총 저장용량을 갖춘 시스템 비중도 4.68%포인트 감소했고, 250GB~499GB·750GB~999GB 구간 비중은 늘었다. 톰스하드웨어는 이러한 변화가 AI 수요로 인한 RAM·저장장치 공급 부족과 맞물려 나타난 현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어(간체) 사용자 비중도 크게 줄어, 결과가 서구권 게이머들의 시스템 구성을 더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윈도우11 26H2, 램 128MB 구동 — 경량화 실험 또 경신
Tiny11 프로젝트로 알려진 개발자 NTDEV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윈도우11 26H2를 128MB 램에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치본은 바탕화면과 파일 탐색기, 시작 메뉴, 메모장 앱까지 실행할 수 있었지만, 개발자는 동작 속도가 매우 느리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윈도우11 최소 메모리는 4GB로, 이번 실험은 권장 최소치의 3.125%에 해당하는 메모리만 사용한 것이다. NTDEV는 2023년에도 176MB 램으로 윈도우11을 구동한 바 있으며, CD-ROM 용량 수준의 ISO 파일로 윈도우11 설치본을 축소하는 실험도 선보인 바 있다.
메모리(DRAM·NAND·HBM)올트먼 가정용 D램 비판에 머스크 반박, 메모리 수급난 부각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유튜브 채널 Cheeky Pint에 출연해 가정용 컴퓨터에 D램을 두는 것이 '매우 끔찍하다'며, 활용률이 낮은 개인용 PC 대신 제한된 D램 공급을 AI 데이터센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를 비꼬는 밈을 올리고 '사람들도 자신의 램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반박했다. 기사는 이 발언이 D램과 PC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시점에 나왔다고 짚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發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점도 전했다. 레노버도 가격이 2026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소개했다.

비윈 M560, D램 없는 PCIe 5.0 SSD로 발열·전력 효율 입증
Tom's Hardware가 비윈(Biwin)의 2TB SSD 'M560'을 리뷰했다. 이 제품은 SMI의 SM2504XT 컨트롤러를 탑재한 DRAM-less(D램 없는) PCIe 5.0 SSD로 HMB 방식을 사용하며, 낸드는 키오시아의 218단 BiCS8 TLC다. 순차 읽기 11,000MB/s, 순차 쓰기 10,000MB/s이며 랜덤 읽기·쓰기 모두 최대 1,700K IOPS를 지원한다. 전력 소모는 평균 약 4W 수준으로 낮아 발열 관리에 유리하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보증은 5년이며 1TB와 2TB 두 용량으로만 출시된다.

샘 올트먼, 삼성 경영진과 회동 — HBM·D램 공급 논의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금융·전자·바이오 사업 수장 등 경영진 약 50명과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만났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만남이 2025년 10월 체결한 AI 인프라 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양사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였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메모리 공급 계약 발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AI 기술 발전 방향과 이에 따른 신사업 기회를 논의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이번 회동은 AMD가 2026년 D램 매출이 전년 대비 1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트렌드포스가 올해 D램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메모리 공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6년 2분기 글로벌 D램 매출의 약 63%, HBM 매출의 약 8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