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분석] 경기대, 경쟁률보다 '환산점수'…모집인원·충원 흐름이 합격을 바꾼다
경기대 정시는 수능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며 단과대학별로 국어·수학 비중이 다른 A형(국어30%·수학35%)과 B형(국어35%·수학30%) 중 유리한 유형을 따라야 하고, 자유전공학부는 두 유형 중 높은 점수를 적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쓰는데 1·2등급은 100점으로 동일하지만 3등급 96점, 4등급 92점, 5등급 80점으로 낮아지고 4등급과 5등급 사이 격차가 12점으로 가장 크다. 탐구는 응시과목 중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며 한국사는 6등급부터 감점된다. 모집단위별로는 경쟁률 1위인 문헌정보학과가 5명 모집에 14.6대 1을 기록했지만 70% 컷은 81.7점으로, 경쟁률이 낮은 신소재화학공학부 83.25점이나 AI컴퓨터공학부 82.55점보다 오히려 낮았다. 인공지능전공(10명 모집, 70% 컷 83.15점)과 AI컴퓨터공학부(80명 모집, 70% 컷 82.55점)처럼 모집인원 차이가 큰 유사 전공 간에도 70% 컷 차이는 0.6점에 불과했다. 모집군별로는 나군 자유전공학부(수원)가 83.2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군 유아교육과는 80.2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70% 컷을 보였다. 경영학부는 79명 모집에 경쟁률 5.68대 1, 70% 컷 81.8점, 충원인원 78명을 기록했다.
확인할 것
문헌정보학과가 14.6대 1로 경쟁률 1위였지만 70% 컷은 81.7점으로 경쟁률이 낮았던 신소재화학공학부 83.25점보다 낮았다는 사실은 경쟁률이 합격선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인공지능전공(10명·83.15점)과 AI컴퓨터공학부(80명·82.55점)의 70% 컷 차이가 0.6점에 불과하다는 점도 모집 규모와 합격선이 무관하게 나타난 사례로 이어진다. 본문도 밝히듯 70% 컷은 최저 합격점수가 아니므로 수치 자체를 합격 보장선으로 읽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숫자로 보기
| 문헌정보학과 경쟁률 | 14.6대 1 | 5명 모집, 70% 컷 81.7점 |
|---|---|---|
| AI컴퓨터공학부 모집인원 | 80명 | 경쟁률 5.28대 1, 70% 컷 82.55점, 충원인원 62명 |
| 인공지능전공 모집인원 | 10명 | 70% 컷 83.15점 |
| 전자공학부 70% 컷 | 83.65점 | |
| 경영학부 경쟁률 | 5.68대 1 | 79명 모집, 70% 컷 81.8점, 충원인원 78명 |
|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4·5등급) | 92점·80점 | 점수 차이 12점 |
| 소프트웨어경영학부 모집·충원 | 39명 모집, 충원인원 40명 | 70% 컷 81.55점 |
| 자유전공학부(수원) 70% 컷 | 83.2점 | 나군 중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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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자유전공(무전공) 선발 →
-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1~2학년에 전공을 선택하는 모집 방식. 확대 정책에 따라 선발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
- 군(가·나·다군) →
- 정시에서 대학이 전형을 실시하는 시간대 구분. 같은 군의 대학에는 중복 지원할 수 없습니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마다 군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수능위주(정시) →
-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 가·나·다군에서 각 1회, 총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모집인원 →
- 해당 전형·모집단위에서 뽑는 인원. 인원이 적은 전형은 해마다 경쟁률 변동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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