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5억 들인 ‘AIEP’, 하루 평균 방문자는 ‘1.6%’...교사가 본 한계와 방안은?
서울 등 11개 시도교육청이 635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 AIEP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가입자 대비 1.6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의원이 2026 국정감사를 앞두고 서울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전체 가입자는 127만1120명(학생 108만8040명, 교사 17만5422명)이며, 7~9월 일 평균 총 방문자는 2만708명으로 울산 0.25%, 대전 0.49% 등 11개 교육청 중 4곳이 1%를 넘지 못했다. 중복을 제거한 월 평균 방문자 비율은 17.40%였고, 경북만 32.72%로 30%를 넘겼다. 11개 교육청은 202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올해까지 635억여원을 썼고, 내년에는 2차 고도화를 위해 155억여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쎈스쿨을 사용하는 한 교사는 플랫폼에 만족하면서도 교과 중심 체계, 디지털기기 사용 규제, 기존 플랫폼과의 연동 부족을 한계로 지적했다.
확인할 것
일 평균 방문율 1.63%는 635억원이라는 투입 규모에 비해 실제 활용이 낮다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자료에서 예산이 많이 들어간 전북(50억여원)·대전(43억여원)·강원(40억여원)·울산(36억여원)조차 방문율 1%를 넘지 못해, 예산 규모와 활용도가 비례하지 않는 흐름이 함께 확인된다. 교사 인터뷰에서는 초등학교와 1학년 사용 확대가 향후 사용량 증가의 전제로 제시됐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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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투입 예산 | 635억여원 | 2023년부터 올해까지 11개 교육청 합산 |
|---|---|---|
| 내년 추가 투입 예산 | 155억여원 | 2차 고도화 사업 |
| 총 가입자 수 | 127만1120명 | 학생 108만8040명, 교사 17만5422명 |
| 일 평균 총 방문자 수(7~9월) | 2만708명 | 가입자 대비 1.63% |
| 월 평균 방문자 수(중복 제거) | 22만2316명 | 가입자 대비 17.40% |
| 울산 하루 방문율 | 0.25% | 11개 교육청 중 최저 |
| 경북 월 평균 방문율 | 32.72% | 유일하게 30%대 기록 |
| 서울 투입 예산 | 180억여원 | 11개 교육청 중 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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