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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교육
대학·모집요강한국대학신문2026년 11월 2일

AX 시대, 대학교육의 길을 묻다⑨모든 학생이 연구자가 되는 대학[정제영 칼럼]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이 'AX 시대, 대학교육의 길을 묻다' 연속 기고의 아홉 번째 칼럼에서 AI 시대 대학 교육의 방향으로 '탐구 학습'을 제시했다. 그는 정답이 정해진 지식 전달은 AI가 더 빠르게 해낼 수 있는 만큼, 대학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세우고 검증하는 지식 생산의 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대학의 가치로 탐구적 경험, 공동체적 협력 학습, 학문적 태도와 암묵지의 전수 세 가지를 들었다. 협력 학습이 실제로 작동하려면 각자의 몫이 드러나는 과제 구조와 개인 기여가 분명한 평가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탐구는 실험실 연구뿐 아니라 문학·사회학·예술 전공에서도 각 학문의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이 먼저 가설과 씨름한 뒤 AI가 개입해야 탐구가 무력해지지 않는다며 AI 활용 순서의 원칙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을 핵심 개념 중심으로 줄이고, 저학년 소규모 탐구에서 고학년 캡스톤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계열화된 설계와 과정 중심 평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확인할 것

이 글은 'AX 시대, 대학교육의 길을 묻다' 연속 기고의 아홉 번째 칼럼으로, 저자가 밝혔듯 자신의 저서 『인공지능 학습혁명, 미래를 향한 교육 시스템 재설계』 내용을 재구성한 의견 칼럼이지 제도 변경이나 통계를 전하는 보도는 아니다. 저자는 서울대 교육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근무했고 이화여대 교수를 지낸 뒤 KERIS 원장을 맡고 있어, 정책·학계 양쪽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을 필요가 있다.

탐구 학습AI대학교육캡스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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