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걷기를 섞는 런/워크 방식, 어떻게 쓰는가
런/워크는 달리는 구간과 걷는 구간을 일정 비율로 번갈아 반복하는 훈련·레이스 방식이다. 1976년 제프 갤러웨이가 자신이 지도하는 러너들의 부상을 줄이려 만든 방법에서 비롯했다. 걷는 구간은 보통 30초 안팎이고, 달리는 구간 길이는 페이스에 따라 달라진다.
런/워크는 달리기 중간에 걷는 구간을 계획적으로 넣는 방식이다. Runner's World는 이 방식이 1976년 제프 갤러웨이가 만든 갤러웨이 메서드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갤러웨이는 1972년 올림픽 1만 미터에 출전한 러너이자 코치로, 자신이 지도하는 러너들의 부상을 줄이려는 의도로 이 방법을 고안했다. 연속 주행을 목표로 하는 전통적 계획과 달리, 런/워크는 훈련 기간은 물론 레이스 당일에도 같은 비율을 유지한다. 걷는 구간은 대개 30초 정도이며 더 짧게 잡는 사람도 있다. 두 구간 사이는 멈춰 서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를 부드럽게 바꾸는 식으로 넘어간다.
비율을 정하는 기준도 제시된다. 달리기를 막 시작한 사람은 1분 달린 뒤 10초 걷기, 또는 4분 달린 뒤 30초 걷기에서 출발해 자신에게 맞는 비율을 찾아보라고 한다. 걷는 동안에는 숨을 잠깐 고르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을 잃지 않는 정도가 기준이다. 코치 세라 헤이즈는 1~10 척도에서 걷기는 2, 달리기는 3~4 정도의 체감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스피드나 템포 훈련이 아니라면 전 구간이 편한 강도에 머물러야 한다는 뜻이다. 구간을 지키려면 인터벌 타이머가 필요하고, 스마트워치나 앱의 타이머로도 가능하지만 설정이 늘 간단하지는 않다고 덧붙인다.
기사가 드는 이점은 체감 기반이다. 헤이즈는 런/워크가 외부 데이터에 맞추는 대신 자기 몸의 느낌과 심박수를 알아차리게 해 준다고 본다. 걷는 구간이 다리와 심장에 짧은 회복을 주기 때문에, 숙련된 러너가 처음 런/워크를 해 보면 달리는 구간 페이스가 평소보다 빨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고강도 충격 동작의 양을 줄이면서 발로 보내는 시간은 유지한다는 점도 언급된다. 다만 이 글은 코치의 경험과 권고를 옮긴 것이고, 특정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지는 않는다. 비율과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낮은 쪽에서 시작해 조정하는 편이 기사의 조언에 가깝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