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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AI가 줄인 일, 사람에게 늘어난 일…방문서비스, 늘어난 일값은 누가 내나

아웃소싱타임스 · 2026년 11월 2일

한 줄 해석 — 건당 수수료는 그대로인데 사진 승인 대기나 재촬영, 상담 시간이 추가되면 처리건수만 세는 기존 보상 기준으로는 실제 업무량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번 조사의 핵심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소개된 EU 집행위 JRC의 2026년 7월 연구도 작업 속도를 직접 통제하는 알고리즘 관리가 낮은 업무 자율성·높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고 밝혀, 국내 방문서비스 사례와 같은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건당 수수료로 일하는 방문서비스·학습지 종사자라면 계약서상 수수료에 사진 등록·재촬영·승인 대기·상담 시간이 포함되는지, 재방문 발생 시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이 일하는시민연구소·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공동 주최 'AI와 노동 정책포럼'(10월 20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전 방문서비스와 학습지 교사 현장에서 AI 도입으로 고장 진단·채점 같은 반복업무는 줄었지만 사진 재촬영, AI 승인 대기, 학부모 상담 등 새로운 업무가 생겨났다. 가전 설치·수리·점검 노동자 4명과 학습지 노동자 4명 인터뷰를 토대로, 방문·건수 기준으로 수수료를 받는 노동자가 방문 횟수 감소와 추가 업무 부담을 동시에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김광태 다현로앤컨설팅 대표노무사는 AI로 줄어든 업무와 새로 생긴 업무를 함께 반영해 보상 기준을 세우고, 시스템 미승인을 노동자 과실로 단정하지 않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건당 수수료제로 일하는 방문서비스·학습지 종사자에게는 계약상 업무 범위와 보상 기준이 실제 업무량 변화를 반영하는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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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리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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