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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디밀리언, AI·로봇으로 폐배터리 해체·진단 실증

전자신문 SW·2026-10-21

요약

제조 특화 AI 기업 디밀리언이 전기차 폐배터리를 해체하고 상태를 진단하는 로봇·AI 시스템 '배턴(BATON)'을 개발해 배터리 재제조 현장에서 1호기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에는 에너지가 남아 있어 해체·측정 과정에서 감전·화재 위험이 따르는데, 이를 로봇과 AI로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디밀리언은 성균관대 연구실에서 출발해 제조 현장 데이터를 AI 판단과 설비 동작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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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가려내는 해체·진단 공정은 감전·화재 위험 탓에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영역이라, AI·로봇 자동화의 적용 가치가 큰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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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디밀리언의 '배턴'은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진단을 로봇과 AI로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10월 들어 전자신문 등에서 잇따라 보도된 제조 특화 AI 스타트업들의 사업화 사례 중 하나다. 같은 날 경북대에서도 배터리 수명·AI진단 연구 논문이 발표됐지만 이는 학술 연구 단계이고, 디밀리언 쪽은 현장 1호기 실증이라는 점에서 단계가 다르다. 산업통상부의 M.AX 인증, AI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등 정부 주도 제조 AI 지원책이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 속에 놓여 있다.

짚어야 할 점

  • 폐배터리 해체·진단은 감전·화재 위험 때문에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분야로, 자동화가 적용되면 안전성 개선 효과가 클 수 있는 지점이다.
  • 경북대 연구팀의 배터리 AI진단은 소재·수명 예측 중심의 학술 연구이고, 디밀리언 배턴은 해체·분류 로봇 자동화라는 점에서 같은 '배터리 AI' 키워드라도 접근 방식이 다르다.
  • 현재는 1호기 실증 단계로, 실제 재제조 현장 전체에 적용되기까지는 추가 검증과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실증에서 해체·진단 정확도나 처리 속도, 안전성 개선 정도를 보여주는 구체적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 상용화 시점이나 양산 라인 도입 계획이 언제로 잡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재사용 가능 배터리 판정 기준이 기존 안전 인증·검사 절차와 어떻게 연계되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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