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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삼성전자, 내년 HBM4E 양산 확대 계획 발표

IT조선·2026-10-29

요약

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상반기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E 양산을 시작하고 하반기부터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생산 확대와 장기 공급계약 확보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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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안에서도 AI용 메모리 수요 증가가 반도체 부문엔 기회로, 완제품(스마트폰) 부문엔 비용 압박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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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삼성전자는 10월 31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초청해 사장단과 AI 전략을 논의하는 등 AI 분야 전반에서 협력 확대를 모색해왔다. 이런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는 AI 투자 확대로 인한 수요 증가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완제품인 스마트폰 사업에서는 같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반된 상황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AI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한 생산 확대 발표가 올트먼과의 AI 전략 논의 시점과 맞물려, 삼성이 반도체 공급망과 AI 서비스 양쪽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 메모리 가격 상승이 삼성 스마트폰 사업의 원가 부담으로 꼽힌 시점에 보급형 갤럭시 A18 LTE가 출시돼, 같은 회사 안에서도 메모리 호황의 수혜와 부담이 사업부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퓨리오사AI 같은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가운데, 삼성은 메모리(HBM) 중심으로 AI 반도체 공급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역할 분담이 다르다는 점을 짚어볼 만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HBM4E 양산 확대의 구체적인 생산량 목표나 투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 언급된 장기 공급계약의 상대 기업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메모리 가격 상승이 삼성 스마트폰 판매가나 수익성에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에 대한 구체적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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