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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건강

세계 병원 리더 2000명 서울 집결, 의료 AI 공동 원칙 논의

전자신문 IT·2026-10-07

요약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정부 등이 참여해 세계 90개국 병원·보건의료 리더 2000여명이 서울에서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가칭) 마련을 논의한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의료인력 부족 등 공통 과제를 AI로 해결하기 위한 윤리와 책무, 협력 방향이 주제다. 대한병원협회는 7일 간담회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관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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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국가와 국제기구가 의료 AI의 책임 있는 활용 원칙을 공동으로 마련하려는 시도로, 개별 병원·기업 단위 지침을 넘어선 국제 공조 논의라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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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같은 날 ZDNet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병원대회로, 대한병원협회와 국제병원연맹(IHF)이 공동 주최하며 정부·WHO가 함께하는 세계바이오서밋도 같은 기간 열린다. 그 자리에서 발표될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은 아직 가칭 단계로, 구체적 조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기 유타주의 AI 여드름 처방, 일본 스미다구의 AI 음성 치매 선별, 국내 유방보형물 AI 진단 등 개별 의료 AI 서비스는 이미 각기 다른 수준의 자율성과 감독 체계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선언문이 '공동 원칙'을 표방하지만 책임·검증 기준 등 실질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아, 선언적 수준인지 구체적 규범인지 지켜봐야 한다.
  • 유타주 AI 처방 파일럿처럼 의사 감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사례, 일본의 지자체발 AI 진단 실증처럼 나라마다 이미 다른 속도로 AI를 도입하고 있어, 국제 원칙이 이런 격차를 어떻게 조율할지가 관건이다.
  • ZDNet코리아의 'AI의 눈' 보고서에서 다뤘던 질병 위험 고지 방식(치매 등 치료 불가 질환의 자동 알림 금지 제안)처럼, 이번 선언문도 환자 소통·동의 같은 세부 규범까지 다룰지 주목할 부분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AI 헬스케어 서울선언문'에 책임 소재, 검증 기준, 환자 동의 등 구체적으로 어떤 조항이 담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 선언문이 법적 구속력을 갖는지, 아니면 권고 수준에 그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참가 90개국의 의료 AI 활용 수준과 규제 환경이 서로 다른데, 공동 원칙이 각국에서 실제로 어떻게 이행될지에 대한 자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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