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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영국 뉴포트, 데이터센터 둘러싼 주민-기업 갈등

The Guardian AI·2026-10-24영문 원문

요약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주택가 바로 옆에 23미터 높이의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민 데일 존슨슨은 데이터센터 벽이 자신의 정원 조망을 완전히 가렸다며 처리 방식이 "끔찍하다"고 말했다. 지역 노동당 정치인들은 이 시설을 일자리 창출 요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주민들은 상실감을 호소하고 있다. 기사는 AI 붐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빅테크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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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의 전력 수요 확대가 실제 거주지 인근에서 어떤 생활상 마찰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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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붐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은 전 세계적으로 건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같은 10월 23일 영국에서는 전력망 연결 지연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에식스주 데이터센터 계약에서 철수한 사례가 보도됐는데, 뉴포트 사례는 반대로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주거지와 충돌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SK가 국내에서 2035년까지 15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각국에서 대규모 부지 확보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실제 입지 선정 단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한 단면이다.

짚어야 할 점

  • 데이터센터는 전력망·용지 확보가 급한 사업자 입장에서 속도가 생명이지만, 이번 사례처럼 주거지 인접 부지를 선택하면 조망·소음 등 생활 피해가 뒤따른다.
  • 지역 정치인이 내세우는 '일자리 창출' 명분과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손실 사이의 간극이 갈등의 핵심으로, 이는 SK·MS 등 각국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에도 공통적으로 제기될 수 있는 쟁점이다.
  • MS가 영국 로턴 데이터센터 계약에서 전력망 지연을 이유로 철수한 사례와 대비하면, 뉴포트는 전력 확보보다 '부지 인접 주민 수용성'이 변수로 떠오른 경우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데이터센터 건설로 실제 창출되는 일자리 수나 지역경제 효과에 대한 구체적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주민 의견 수렴 절차나 인허가 과정에서 소음·조망 피해에 대한 보상·완화 조치가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이런 주거지 인접 입지 방식이 영국 내 다른 데이터센터 건설에서도 반복되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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