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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오픈AI 도청 혐의 엔지니어, 체포 전 사우디행 항공권 예약

AI타임스·2026-10-15

요약

오픈AI에서 근무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엔지니어 압둘라흐만 알포잔이 임원 회의실에 몰래 녹음 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미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된 검찰 서류에 따르면 그는 체포되기 전인 10월12일 아내와 가족 한 명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을 예약했다. 미 연방 검찰은 그가 수사 사실을 알게 되면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관련 수사 기록을 비공개로 유지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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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부 도청·정보유출 의혹이 형사사건으로 번진 사례로, 수사기관이 도주 우려를 이유로 기록 비공개까지 요청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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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앞서 10월16일 보도를 통해 회의실 녹음 장치 설치 혐의로 체포된 전 오픈AI 엔지니어 압둘라흐만 알포잔이 사우디 정부·왕실 인사 및 투자업계와 폭넓게 교류해 온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번 기사는 그가 체포 직전 사우디행 편도 항공권을 예약했다는 검찰 서류 내용을 추가로 전한다.

짚어야 할 점

  • 체포 전날 편도 항공권을 예약한 시점이 수사 개시 시점과 가까워, 검찰이 도주 우려를 주장하는 핵심 근거가 됐다.
  • 편도이자 가족을 동반한 예약이라는 점이, 단순 출장이 아니라 장기 체류 내지 영구 이주 목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 앞선 보도에서 드러난 그의 사우디 정부·왕실·투자업계와의 폭넓은 인맥이, 이번 도주 시도 의혹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이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다.
  • 검찰이 도주 우려를 이유로 수사 기록 비공개를 요청한 것은 사건이 단순 사내 비위를 넘어 민감한 수사로 간주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알포잔이 녹음 장치로 실제 어떤 정보를 수집했으며 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사우디 정부나 왕실이 이번 사건에 조직적으로 연관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법원이 비공개 요청을 받아들였는지, 알포잔의 현재 구금·보석 상태가 어떤지는 나오지 않았다.
  • 항공권 예약과 임원 회의실 도청 혐의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검찰 주장 외에 뒷받침하는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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