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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카카오 노조, 자회사 인적분할에 반발

IT조선·2026-10-13

요약

카카오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26' 현장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인적분할 관련 자회사 성장 계획을 발표하자 노동조합이 반발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사측이 투자자에게는 사업 계획을 공유하면서 내부 구성원에게는 분할 목적과 고용 보장 방안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 앞에서 인적분할 반대 피켓 시위를 진행했으며, 일방적인 분할 추진 중단과 분할 이후 지배구조·사업 재편 계획 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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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투자자 대상 설명과 구성원 대상 설명 사이의 정보 비대칭이 분할 논란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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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카카오는 8월 인적분할 발표 이후 9월 성과리더 설명회, 10월 15일 세 번째 사내 소통 행사 '오픈톡'을 통해 신설법인 '카카오AI'로의 전원 포괄승계와 기존 복지·근무환경 유지를 약속했고, 12월 17일 임시주총과 내년 1월 분할·재상장 일정도 공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프카카오26 현장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자회사 성장 계획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조는 투자자와 구성원 사이의 설명 격차를 문제 삼아 반대 시위에 나섰다.

짚어야 할 점

  • 회사 측 발표는 10월 16일 기준 고용·복지 포괄승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노조가 요구한 분할 이후 지배구조·사업 재편 계획까지 다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 투자자 대상 설명과 구성원 대상 설명 사이의 시점·내용 차이가 노조 반발의 핵심이므로, 애널리스트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자회사 성장 계획이 전달됐는지가 쟁점이 될 수 있다.
  • 오픈톡이 매달 이어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후 설명회가 노조의 지배구조 공개 요구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노조가 요구한 '분할 이후 지배구조·사업 재편 계획'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회사가 이를 공개할 계획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프카카오26에서 애널리스트들에게 발표된 자회사 성장 계획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 노조의 반발이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나 분할 일정에 실제 영향을 미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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