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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AI 수장들 유엔서 국제공조 촉구...美는 규제엔 선그어

IT조선·2026-09-24주요

요약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 글로벌 AI 업계 수장들이 9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가능성을 경고하고 국제 공조를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AI와 국제 안보'를 주제로 열렸으며 안보리 회원국 대표와 요슈아 벤지오 등도 참석했다. 반면 미국 정부는 글로벌 AI 규제 체제 구축에 반대 입장을 밝혀 업계와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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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수장들이 국제 공조를 요청한 반면 자국인 미국 정부는 글로벌 규제 틀에 반대해, 안보리 차원의 논의가 실제 합의로 이어질지는 미국의 입장에 달려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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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9월 23일 유엔 안보리에서 열린 AI 관련 회의는 각국 정상이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모인 시점에 맞춰졌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AI를 국제적으로 통제하려는 구상을 거부한다고 밝혔고, 미국 의회에서는 샌더스 상원의원이 초지능 개발을 금지하고 위반 시 최대 20년 징역형에 처하는 법안을 별도로 발의한 상태다.

짚어야 할 점

  • 안보리에서 국제 공조를 요청한 오픈AI·앤트로픽이 정작 자국인 미국 정부로부터는 규제 반대라는 상반된 신호를 받고 있다는 점이 이 사안의 핵심 긴장이다.
  • 미국 의회 내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반대 기조와 별개로 샌더스·카사르 의원의 초지능 금지 법안이 논의되고 있어, 행정부와 입법부의 온도차가 존재한다.
  • 안보리 브리핑에는 중국 딥시크·문샷 AI 관계자도 참석해 논의가 미·중 양쪽을 아우르는 국가 간 차원으로 확대됐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 AI 안전을 둘러싼 업계 내부 시각도 갈린다. 아모데이·알트먼은 개발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앤드류 응 교수는 멸종 우려를 공상과학에 가깝다고 반박했고, 페이페이 리 교수는 기업 내부 평가가 아닌 독립적 감독 체계를 요구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미국이 국제 규제 틀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안보리 차원의 논의가 구속력 있는 합의로 이어질 방법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샌더스·카사르 의원의 초지능 금지 법안이 실제 의회 표결까지 갈 수 있을지, 트럼프 행정부의 반대를 넘어설 동력이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딥시크·문샷 AI 등 중국 기업들이 국제 공조 요청에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는 이번 자료들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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