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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O 절반, AI발 스트레스로 업계 이탈 고민

CIO Korea·2026-10-13

요약

ISACA의 2026년 사이버보안 현황 조사에 따르면 보안 리더의 68%가 지난 5년간 업무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CISO의 71%는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을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아 2025년 63%보다 높아졌다. 보안 기업 앱솔루트 조사에서는 미토스급 AI 모델 등장으로 CISO의 50%가 보안 업계를 떠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에이전틱 AI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AI 기반 공격 대응, AI 인프라·에이전트 보안, 역량 격차 해소 등이 CISO들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공격 예방 중심이던 보안 전략의 무게중심이 침해 사고 발생 시 복원력과 복구 역량 강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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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설문이 공통으로 보여주는 것은 AI가 공격자의 공격 속도와 정교함, 방어자의 업무 부담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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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CIO코리아는 10월 16일 보도에서 셀림 아이시 전 CISO의 발언을 인용해 보안 투자를 늘려도 복잡성과 조직 위험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고 전했고, 같은 날 오픈AI는 서울에서 국내 CISO들을 모아 AI를 활용한 공격이 기업 대응 시간을 줄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그 연장선에서 ISACA와 앱솔루트의 설문을 통해 CISO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이탈 고민을 구체적인 조사 결과로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ISACA 조사(68%, 71%)와 앱솔루트 조사(50%)는 조사 주체와 표현이 달라, 둘을 같은 수치처럼 합쳐 읽지 않는 것이 좋다.
  • 10월 16일 보도의 셀림 아이시 발언과 묶어 보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단순히 '위협 증가'가 아니라 보안 도구 누적에 따른 복잡성·보안 부채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 같은 날 오픈AI가 국내 CISO들에게 AI 기반 방어 도구(데이브레이크)를 제안한 것과 대조하면, 업계는 'AI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시 'AI 도구로 해결'하자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보안 전략의 무게중심이 예방에서 복원력·복구로 옮겨간다는 설명은 10월 16일 셀림 아이시가 제시한 KRI·KPI 중심 접근과 같은 흐름으로 읽힌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앱솔루트 조사에서 '50%가 이탈을 고민'한다고 했을 때, 조사 대상 CISO의 수나 지역, 조사 시점이 기사에 나오지 않아 대표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 ISACA 조사의 68%, 71% 수치가 어느 국가·업종의 보안 리더를 대상으로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 실제로 업계를 떠난 CISO가 얼마나 되는지, '고민'이 실제 이직·퇴사로 이어졌는지는 이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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