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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노동

MS, 전직원 27% 대상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시행

ZDNet Korea·2026-10-27주요

요약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캐나다, 인도, 영국 직원 중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Voluntary Exit Offer)을 제안했다. 이는 전체 직원 22만3000명의 약 27%에 해당하며, 대상자는 12월 초까지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참여 시 12월 31일 퇴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4월 시니어 디렉터급 이하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은퇴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이번에는 대상 지역이 4개국으로, 직급도 부사장(VP)급까지 확대됐다. 외신은 앤트로픽·오픈AI 등에 클라우드를 공급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인력 조정의 배경으로 지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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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직원·시니어 디렉터급 이하로 한정됐던 프로그램이 4개국·부사장급까지 확대된 점은 AI 투자에 따른 비용 재편이 조직 상층부까지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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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4월 시니어 디렉터급 이하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은퇴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7월에는 4800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을 미국·캐나다·인도·영국 4개국, 부사장(VP)급까지 넓힌 세 번째 조치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의 9월 분기 자본지출은 50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349억 달러의 1.4배로 늘었다.

짚어야 할 점

  • 4월 프로그램이 미국·시니어 디렉터급 이하로 한정됐던 데 비해 이번에는 4개국·부사장급까지 포괄 범위가 커졌다는 점이 핵심 변화다.
  • 데이터센터, 보안, 양자컴퓨팅 부서는 제외됐지만 엑스박스, 윈도, AI experiences, Copilot, CoreAI, 재무, 인사 등 핵심 사업부도 대상에 포함됐다.
  • 최고인사책임자는 '추가 정리해고 없이 인력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는데, 이는 7월의 감원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력 조정을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 이번 프로그램에는 별도의 목표 감원 인원이 정해지지 않아, 실제 규모는 직원들의 참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실제로 몇 명이 퇴직을 선택할지, 그에 따른 실질 인력 감축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이번 인력 조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수치나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 회사 측이 '추가 정리해고는 없다'고 밝힌 설명 외에, 이번 조치가 사실상 감원을 대체하는 수단인지에 대한 독립적 평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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