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전 동박 고객사와 판가 인상 합의…AI·ESS 수요가 배경
요약
SKC가 3분기 중 모든 동박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판매가격 인상 협상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동박 수요 증가와 인공지능(AI) 관련 회로박 수요 증가로 일부 업체가 배터리용 전지박 생산라인을 회로박으로 전환하면서 수급이 빠듯해진 것이 배경이다. SKC는 판가 인상과 생산거점 재편을 통해 동박 사업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동률이 90%를 넘는데도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 이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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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SK온·삼성SDI 등 SK그룹 계열과 배터리 업계는 2026년 10월 말 AI 데이터센터용 ESS·BBU 수요 증가로 엇갈린 실적(삼성SDI 흑자전환, SK온 적자전환)을 발표했다. 이번 SKC 소식은 같은 AI·ESS 수요 확대가 배터리 소재인 동박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업체가 전지박 생산라인을 AI 서버용 회로박으로 돌리면서 수급과 가격에 변화가 생긴 사례다.
짚어야 할 점
- AI 서버 수요가 회로박 쪽으로 생산라인을 끌어가면서 배터리용 동박(전지박) 공급이 줄어든 것이 가격 인상의 직접 배경으로, AI 수요가 배터리 소재 공급망까지 번진 사례로 봐야 한다.
- SK온·삼성SDI는 ESS·AI 수요 증가가 실적에 바로 반영됐지만, SKC는 가동률이 90%를 넘는데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판가 인상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별개 문제다.
- 판가 인상과 함께 언급된 '생산거점 재편'이 구체적으로 어떤 공장·라인을 대상으로 하는지는 이번 발표에 나오지 않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판가를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인상했는지 구체적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동박 업계 전반에서 전지박→회로박 전환이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지고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이번 가격 인상으로 SKC 동박 사업의 적자가 언제쯔음 해소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전망은 제시되지 않았다.
다른 매체는 이렇게 썼다
같은 사안을 다룬 다른 곳의 보도입니다
포르투갈 정부가 10월 22일 ESS 계통연계 기술기준을 담은 시행규칙 제464-A/2026/1호를 공포하고 23일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출력 45메가와트(MW) 이상이거나 110킬로볼트(kV) 이상 전력망에 연결되는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력망의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시키는…
SK온이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로 중국산 배터리를 대체하려는 수요가 늘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확대한다. 신규 공장 건설 대신 기존 전기차(EV)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투자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ESS 개발에도 나서 새로운 수익…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확대하는 삼성SDI와 SK온의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삼성SDI는 3분기 매출 4조6856억원, 영업이익 40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6%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038억원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늘었…
이 사안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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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9삼성SDI, AI 데이터센터 배터리 수요로 3분기 실적 급증ZDNet Korea
- 2026-10-28KTR, 구미에 배터리 전주기 시험인증센터 완공ZDNet Korea
- 2026-10-27LG엔솔, 에너직스와 북미·유럽 ESS 공급 협력ZDNet Korea
- 2026-10-23전기안전공사, AI로 전력망 확충 부담 줄이는 기술 개발ZDNet Korea
이 분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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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AI 투자 늘리며 6만명 퇴직 제안기사 14건
- GPU 확보 경쟁과 AI 인프라 투자 가속기사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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