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40번 버스, 디젤 15대를 빈패스트 EB8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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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교통공사(Transerco)가 11월 1일부터 40번 노선에 빈패스트 EB8 전기버스 15대를 투입해 기존 디젤 버스를 전량 대체했다. 40번은 하노이 중심부 통일공원과 인접 흥옌성 반람을 잇는 노선으로, 운행 규모는 15대를 유지하고 이 가운데 13대가 상시 투입된다. Transerco는 10월에도 6개 노선을 전환하고 신규 노선 1개를 열면서 전기버스 94대를 들였다.
Transerco가 40번 노선의 디젤 버스를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했다. 11월 1일 투입된 차량은 2026년 제작된 빈패스트 EB8 15대로, 한 대당 60명을 태운다. 교체 전 이 노선에 배정돼 있던 디젤 버스와 같은 대수이며, 노선 운영 규모도 15대를 그대로 유지한다. 실제 상시 운행은 13대다. 새 차량은 녹색 하노이버스 도장을 적용하고 저상 승강구와 장애인 이용 설비를 갖췄다.
EB8은 전장 8.6m 중형 버스다. 200kW 전기모터와 359kWh LFP 배터리를 얹었고, 주행거리는 290km 이상으로 제시됐다. 최대 120kW 직류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LFP는 니켈·코발트를 쓰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열 안정성이 높은 쪽이어서, 하루 주행거리가 정해져 있고 차고지 충전이 가능한 시내버스 운영과 맞물린다.
이번 전환은 Transerco의 노선 전동화 흐름 위에 있다. 10월에는 자회사까지 포함해 6개 노선을 전환하고 1개 노선을 새로 열어 전기버스 94대를 투입했고, 같은 달 22a·22B·30·50번 노선에 빈패스트 차량 53대를 넣어 4개 노선의 디젤 버스를 대체했다. 4월에는 7개 노선에 120대를 추가했다. Transerco는 2026년 말까지 '친환경' 버스 비중을 51%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노이의 대중교통 배출 감축과 전기차 확대 기조 안에서 노선 단위로 디젤을 걷어내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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