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통신사 유휴 건물 130곳에 소형 데이터센터 추진

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자회사인 브라이트스피드와 소유 건물을 소형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브라이트스피드가 보유한 약 130개 건물은 이미 전력·데이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엔비디아는 이들 부지가 합쳐 약 1기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낼 수 있고 Supermicro Vera Rubin NVL72 랙 2,200개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다만 냉각 설비 설치와 지자체 인허가는 여전히 필요하다. 아폴로는 앞서 SpaceX와 Vera Rubin GPU 대량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제안이 자사가 확보한 엔비디아 칩의 가동처 마련과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엔비디아 관계자들은 이런 분산된 소형 거점들을 묶어 기존 AI 모델을 구동하는 '추론 네트워크'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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