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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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 급증, 자사주매입 줄고 주주환원 위축
미국 빅테크 5개사(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오라클)의 올해 1~9월 영업현금 대비 주주환원(배당+자사주매입) 비율이 9.3%로 떨어져 2011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LSEG 자료 분석을 통해 보도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확충을 위한 자본지출이 급증하며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됐고, 특히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알파벳과 메타는 올해 1~9월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았고, 아마존은 자본지출이 영업현금흐름을 넘어서며 장기 차입을 확대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의 에런 스탠호프 공동대표는 기업들이 주식·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국면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울반도체, 한울앤제주 지분 8.19%로 확대
한울앤제주 최대주주인 한울반도체와 경영진이 회사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11월 2일 공시했다. 10월 30일 한울반도체가 3만7862주를 매수했고, 김백산 대표와 김동현 부대표도 각각 5만7910주, 3만3230주를 사들였다. 총 매입 규모는 약 1억2300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한울반도체의 보유 주식은 193만3237주로 늘어 지분율 8.19%가 됐으며, 김 대표와 김 부대표의 지분율은 각각 0.25%, 0.14%다.
시장·실적·공급망SK스퀘어, SK하이닉스 배당 수혈 늘려 주주환원 확대
SK스퀘어가 2일 2027년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하고 2028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60% 이상을 주주환원에 쓰기로 했다. 기존 정책(30% 이상)보다 환원 비율을 두 배로 높였고, SK하이닉스가 보유한 키옥시아 지분에서 발생하는 특별배당수입은 전액 환원한다. SK하이닉스가 2026년 현금배당 재원으로 30조원 이상을 책정한 데 따라 SK스퀘어의 배당수입은 6조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 중 최소 4조3000억원이 주주환원에 투입돼 2021년 회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가 된다. SK스퀘어는 앞서 올해 초 자본준비금 5조8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구체적 환원 방식은 2026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확정 후 결정된다.
시장·실적·공급망엔비디아, 네이버 유상증자로 3대 주주 등극 — 이해진은 4위로
엔비디아가 네이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네이버의 3대 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기존 3대 주주였던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4위로 내려간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주금 납입일을 11월 6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을 11월 27일로 정정 공시했다. 엔비디아가 인수할 신주는 잠정 724만1564주이며,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약 4.5%의 지분율을 확보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네이버 3대 주주 등극 — AI 인프라 투자 가속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54%를 확보하며 3대 주주로 올라선다. 네이버는 11월 6일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 신주가 같은 달 27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 엔비디아, 브룩필드가 추진하는 AI 팩토리 공동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는 최소 9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 선결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브룩필드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GPU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확보한 뒤 네이버클라우드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엔비디아는 DSX 등 플랫폼으로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팀네이버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거점으로 내년 상반기 55MW, 2028년 200MW까지 가동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실적·공급망삼성전자 주가 급락, SK하이닉스는 주주환원 발표로 상승
29일 코스피는 장 초반 6100선을 돌파했으나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5900선까지 밀렸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추가 주주환원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주가가 4% 넘게 하락했다. 반면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내놓은 SK하이닉스는 주가가 2%대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78포인트(1.24%) 내린 5937.66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 — 코스피 6000선 밑으로
코스피가 삼성전자 주주환원 발표에 대한 실망 매물로 전 거래일 대비 1.24% 내린 5937.66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6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삼성전자는 총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확정했지만 추가 주주환원의 세부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은 데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2.34% 하락한 753.2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이 같은 지수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시장·실적·공급망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환원 200조원대, 자본배분 예측성 과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한 현금을 주주환원에 사용하면서 양사의 올해 합산 주주환원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 상장사 전체 주주환원액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총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다만 일회성 환원을 넘어 예측 가능한 자본배분 정책을 정착시켜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