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 수용률 21.7%로 하락…절반 이상은 현금 일시납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9일 발표한 '2026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4년제 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21.7%로 지난해 22.2%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분석 대상은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4개교 등 총 316개교다. 수도권은 17.3%, 비수도권은 25.2%로 각각 하락했고, 국공립대는 26.9%로 올랐지만 사립대는 20.0%로 내려갔다. 기숙사 252개 중 카드납부가 가능한 곳은 61개(24.2%)에 불과했고, 현금을 한 번에 내야 하는 곳은 144개(57.1%)에 달했다. 전문대학은 수용률 14.2%, 카드납부 가능 비율 9.8%로 4년제보다 낮았고 현금 일시납 비중은 77.7%로 더 컸다. 사립 4년제 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3.1%,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96.2%로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다.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4년제 대학이 15만7697원으로 늘고 전문대학은 2만4173원으로 줄어 격차가 커졌다.
확인할 것
기숙사 수용가능 인원이 2613명 늘었지만 재학생이 4만7719명 늘어난 것은 공급 확대 속도가 재학생 증가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근거가 된다. 전문대학의 현금 일시납 비중이 77.7%로 4년제(57.1%)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기숙사비 납부 편의성 격차가 대학 유형별로도 벌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같은 자료에서 사립대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53.1%)과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96.2%)도 함께 하락해, 기숙사 지표와 별개로 법인 재정 지표도 전반적으로 낮아진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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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대학 기숙사 수용률 | 21.7% | 지난해 22.2%보다 0.5%포인트 하락 |
|---|---|---|
| 전문대학 기숙사 수용률 | 14.2% |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 |
| 4년제 대학 현금 일시납 기숙사 비율 | 144개(57.1%) | |
| 전문대학 현금 일시납 기숙사 비율 | 87개(77.7%) | |
| 사립 4년제 대학 법인 법정부담금 부담률 | 53.1% | 전년보다 1.2%포인트 하락 |
| 사립 4년제 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 96.2% | 전년보다 4.3%포인트 하락 |
| 4년제 대학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 | 15만7697원 | 전년보다 3.4% 증가 |
| 전문대학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 | 2만4173원 | 전년보다 3.2%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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