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합격'에 작년 의대 수시 1728명 등록포기…50명 정시 이월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 자료를 토대로 전국 39개 의대의 지난해 수시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반전형 기준 모집인원 1812명 가운데 1728명이 다른 대학에 중복합격해 등록을 포기했고 충원율은 95.4%로 나타났다. 중복합격에 따른 이탈로 수시에서 끝내 선발하지 못한 50명은 정시모집으로 이월됐다. 전형별로는 교과전형이 920명 모집에 1039명이 등록을 포기해 충원율 112.9%를 기록했고 합격자는 평균 2.1개 대학에 중복합격했다. 종합전형은 892명 모집에 689명(77.2%)이 등록을 포기했으며 합격자는 평균 1.8개 대학에 중복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경인권 교과전형의 충원율이 300.0%(16명 모집·48명 포기)로 가장 높았고 합격자들은 평균 4.0개 대학에 중복합격했다. 정시로 이월된 50명은 11개 대학에 걸쳐 있었으며 인제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대 11명, 한림대·원광대 각 5명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학년도 입시에서는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 간 중복합격과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확인할 것
교과전형 충원율 112.9%는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합격자가 빠져나갔다는 뜻으로, 종합전형(77.2%)보다 이탈 폭이 크다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경인권 교과전형 충원율 300.0%는 서울권 101.7%, 지방권 전국선발 146.4%보다 두 배 이상 높아 권역별 격차가 뚜렷하다.
숫자로 보기
| 전체 수시 충원율 | 95.4% | 모집인원 1812명 중 1728명 등록포기 |
|---|---|---|
| 정시 이월 인원 | 50명 | 11개 대학 |
| 교과전형 충원율 | 112.9% | 920명 모집, 1039명 등록포기, 평균 2.1개 대학 중복합격 |
| 종합전형 등록포기율 | 77.2% | 892명 모집, 689명 등록포기, 평균 1.8개 대학 중복합격 |
| 경인권 교과전형 충원율 | 300.0% | 16명 모집, 48명 포기, 평균 4.0개 대학 중복합격 |
| 충원율 최고 대학 교과전형 | 355.6% | 평균 4.6개 대학 중복합격 |
| 한 대학 종합전형 충원율 | 243.8% | 평균 3.4개 대학 중복합격 |
| 정시이월 최다 대학 | 인제대 14명 | 충남대 11명, 한림대·원광대 각 5명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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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수능위주(정시) →
-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 가·나·다군에서 각 1회, 총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수시모집 →
-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해 학생부·논술·실기 등으로 선발하는 모집 시기.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제한됩니다.
- 정시모집 →
- 수능 성적 발표 후 진행되는 모집 시기. 가·나·다군에서 각 1회씩 최대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모집인원 →
- 해당 전형·모집단위에서 뽑는 인원. 인원이 적은 전형은 해마다 경쟁률 변동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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