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법인화 추진 두고 총장-교수회 갈등, 단임제 삭제도 쟁점
국립창원대가 대학 법인화 추진을 놓고 대학 본부와 교수회 간 갈등을 겪고 있다. 창원대는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해 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와 통합을 추진했고, 지난해 5월 교육부로부터 통합을 최종 승인받아 올해 3월부터 통합대학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통합 이후인 지난 5월 대학 본부는 법인화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박민원 총장은 2024년 2월 취임 당시 창원과학기술원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창원대 교수회는 지난 6월 총장 불신임 찬반 투표를 실시해 전체 투표대상자 385명 중 341명(투표율 88.57%)이 참여, 231명이 찬성해 투표참여자 기준 찬성률 67.74%, 전체 교수 대비 찬성률 60%를 기록했다. 대학 본부는 전체 교수 대비 찬성률이 60%에 그쳐 불신임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지난달 16일 총장 임기 4년 단임 조항을 삭제하고 재임 중인 총장부터 적용하는 내용의 '통합대학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교수회는 이를 '총장 셀프 연임 시도'라고 반발했다. 이와 별도로 대학미래전략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해 지난달 28일 첫 회의를 열었으며 위원은 교수·직원·조교·학생 각 6명과 외부위원 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확인할 것
투표참여자 기준 찬성률 67.74%와 전체 교수 대비 찬성률 60%라는 두 수치는 같은 불신임 투표를 대학 본부와 교수회가 정반대로 해석하는 근거가 됐다. 총장 단임제 삭제 입법예고(지난달 16일)가 법인화 추진 공식화(지난 5월) 이후에 나온 시점은 교수회가 '셀프 연임 시도'로 보는 맥락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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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불신임 투표 참여 | 341명(투표율 88.57%) | 전체 투표대상자 385명 중 |
|---|---|---|
| 불신임 찬성자 수 | 231명 | |
| 투표참여자 기준 찬성률 | 67.74% | |
| 전체 교수 대비 찬성률 | 60% | 대학 본부는 이를 근거로 불신임 부결 주장 |
| 공론화위원회 위원 수 | 23명 | 교수·직원·조교·학생 각 6명, 외부위원 5명 |
|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입법예고 | 지난달 16일 | |
| 대학미래전략공론화위원회 첫 회의 | 지난달 28일 | |
| 교육부 통합 최종 승인 | 지난해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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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법인화총장 단임제교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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