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립학교 필요재정 100% 충당 추진…한국 교부금 개편에 시사점은?
호주의 연방정부와 빅토리아주 정부가 공립학교 재정을 2034년까지 '학교교육 자원기준(SRS)' 수준으로 전액 채우기로 하는 장기 협약을 지난 21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맺었다. SRS는 학생 1인당 기본 지원액에 장애·원주민·사회경제적 여건·영어 사용 어려움 등 학생 특성과 학교 규모·지역 등 학교 특성에 따른 추가 지원을 합산해 학교별 필요재정을 산출하는 기준이다. 2026년 기준 학생 1인당 기본 지원액은 초등학생 1만4467호주달러(약 1344만원), 중등학생 1만8180호주달러(약 1690만원)로 책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방정부 분담률은 기존 20%에서 25%까지 단계적으로 올라가고, 빅토리아주 정부가 남은 75%를 부담한다. 연방정부는 향후 10년간 빅토리아주 공립학교에 35억 호주달러(약 3조2532억원)를, 주정부는 2026년 지출 수준 기준 130억 호주달러(약 12조851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현지 교장단체와 교원노조는 재정 확대 자체는 반기면서도 2034년이라는 목표 시점까지 현장이 버티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한국은 내국세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배분하는 현행 구조 개편을 논의 중인 가운데, 이 기사는 호주의 필요재정 산정 방식을 참고 사례로 소개했다.
확인할 것
호주 SRS는 학생 수가 아니라 장애·원주민·사회경제적 여건 등 특성별 필요를 기준으로 재정을 산정한다는 점이 이번 장기 협약의 근거다. 본문은 이를 내국세 20.79%를 배분하는 한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구조와 연결하면서, 호주는 학교별 필요재정 산정을 토대로 연방·주정부 분담을 정한다는 차이를 짚는다. 한국도 교부금 산식을 바꾸기 전에 학교급별·지역별 필수 교육비와 추가 지원 수요가 객관적으로 산정돼 있는지부터 확인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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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S 100% 충족 목표 연도 | 2034년 | |
|---|---|---|
| 연방정부 분담률(목표치) | 25% | 기존 20% 수준에서 단계적 인상 |
| 빅토리아주 정부 분담률 | 75% | |
| 2026년 기준 초등학생 1인당 기본 지원액 | 1만4467호주달러(약 1344만원) | |
| 2026년 기준 중등학생 1인당 기본 지원액 | 1만8180호주달러(약 1690만원) | |
| 연방정부의 향후 10년간 추가 지원액(빅토리아주) | 35억 호주달러(약 3조2532억원) | |
| 빅토리아주 정부의 추가 투자 약속액 | 130억 호주달러(약 12조851억원) 이상 | 2026년 지출 수준 기준 |
| 한국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배분 비율 | 20.79% | 내국세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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