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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으로 달린 첫 마라톤에서 2시간 5분 45초 — 주하이르 탈비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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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모로코 출신 주하이르 탈비(31)가 1월 11일 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 5분 45초로 우승했다. 기록 인정 코스에서 미국 선수가 기록한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같은 대회에서 아내 엘리자베스 탈비도 2시간 35분 26초로 여자 10위에 올라 부부가 함께 2028년 미국 올림픽 선발전 기준을 넘겼다.

주하이르 탈비는 2026년 1월 11일 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 5분 45초로 우승했다. 기록 인정 코스에서 미국 선수가 낸 기록으로는 코너 맨츠(지난해 가을 시카고 2:04:43)와 칼리드 한누치(2002년 런던 2:05:38)에 이어 세 번째다. 2년 전 같은 대회에서 모로코 국적으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을 1분 가까이 줄였다. 아내 엘리자베스 탈비(23)는 2시간 35분 26초로 여자 10위에 올랐고, 2024년 데뷔 기록보다 15분을 단축했다. 아들 아미르를 출산한 지 10개월 뒤였다. 두 사람 모두 2028년 미국 올림픽 선발전 기준을 통과했다.

훈련 배경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아메리칸 디스턴스 프로젝트(ADP)다. 탈비 부부는 2023년 이 그룹에 합류했고, 지도자 스콧 시먼스 아래에서 탈비는 처음으로 피크 시기 주간 160~190km(100~120마일)를 소화했다. 시먼스는 빠른 진전의 또 다른 요인으로 그룹이 매주 하는 30~40km 템포 주행을 들었다. "길게 천천히 달리는 훈련이 아니다"라며 특히 마지막 10km 구간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린다고 설명했다. 탈비는 모로코에서 유소년 시절부터 달렸고, 2019년 미국 대학 진학을 시도해 여러 학교를 거친 뒤 오클라호마시티대에서 성과를 냈다. 2024년 말 미 육군 예비군 프로그램으로 시민권 절차를 시작해 2025년 초 포트잭슨에서 기초 훈련을 마쳤다.

세계육상연맹은 국적 변경 시 시민권 취득 시점과 별개로 3년의 대기 기간을 둔다. 탈비가 국제대회와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미국을 대표할 수 있는 시점은 2027년 8월이다. 선발전 자체는 2028년 3월 25~26일 주말로 잠정 편성돼 있으며 개최지는 피닉스 또는 세인트루이스 중 하나다. 두 사람의 훈련 일과는 서로 아이를 보며 번갈아 소화하는 방식이었고, 엘리자베스는 어두워지면 야간 트레드밀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엘리트 선수의 훈련량과 일정이므로 일반 러너가 그대로 따라갈 대상은 아니다.

> 이 글은 외부 매체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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