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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AI가 고르고 결제하는 ‘에이전트 경제’…관건은 거래 권한과 책임

아웃소싱타임스 · 2026년 10월 16일

한 줄 해석 — ERC-8004 공식 제안 문서가 결제 자체는 다루지 않는다고 명시한 점은 신원·평판 등록과 결제 신뢰성을 별개로 봐야 한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같은 기사에서 일본 금융청이 2026년 9월 25일 발표한 온체인 금융 포럼 구성 방침은 기술 도입과 별개로 책임 소재를 다루는 정책 논의가 시작됐음을 보여준다. 국내 기업은 구매 대상과 예산이 명확한 업무부터 권한 통제·결제 실패 대응·결과물 검수 절차가 작동하는지 시범 적용해볼 수 있다.

구글이 2025년 9월 16일 발표한 AP2, 코인베이스가 2025년 5월 6일 공개한 x402, AWS가 2026년 6월 15일 내놓은 AI 접근 과금 기능 등 AI 에이전트가 구매와 결제를 대신 처리하는 기술이 잇따라 등장했다. 금융결제원(2025년 9월 브리프)과 IMF(2026년 4월 24일 보고서)는 AI의 구매 판단과 결제 실행 사이에 권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아웃소싱 기업이 고객사를 대신해 AI에 구매 권한을 맡길 경우 구매 범위·지출 한도·추가 승인 조건과 권한 부여·변경 주체를 계약과 운영 규칙에 명확히 정해야 한다. 이대성 대진대 교수는 결제 기록만으로 업무 완료를 판단할 수 없어 결과물 검수와 오류 처리 책임을 계약에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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