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이직자와 재직자의 임금 격차 1.8%포인트는 2022년 4월 16%였던 것과 비교되는 수치로, 이직이 곧 더 높은 보수를 보장하던 시기가 끝났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같은 기사에서 언급된 지난 7월 자발적 퇴사율 1.9%와 기업의 '저채용·저해고' 기조는 이러한 임금 격차 축소와 맞물려 근로자들이 이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배경으로 연결된다. 다만 건설업·광업·금융업에서는 이직자의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더 높게 나타난 만큼, 자신이 속한 업종에서는 어느 쪽이 유리한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미국에서 이직자와 재직자 간 임금 상승률 격차가 좁혀지면서 '잡 허깅'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ADP의 9월 임금 자료에 따르면 이직자의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4.8%, 기존 직장에 남은 근로자는 3.0%로 격차가 1.8%포인트에 그쳤으며, 이는 2022년 4월 이직자 임금 상승률 중간값 16%와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미국 경제매체 Inc.의 설문조사에서는 근로자의 57%가 자신을 '잡 허거'라고 답했고, 이 중 70%는 6개월 내 AI가 자신의 고용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7월 자발적 퇴사율은 1.9%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에 가까워, 구직자들에게 이직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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