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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 절차 더욱 투명해야" 재차 경고

한국경제 · 2026년 10월 28일

한 줄 해석 — 작년 8개 은행지주 의결 안건 993건 중 991건이 원안 그대로 가결됐다는 수치는 이 원장이 언급한 '사외이사 반대 표결이 매우 드물다'는 지적의 근거가 된다. 같은 간담회에서 해외 점포 대규모 금융사고와 AI 해킹 대응 요청이 함께 나온 것은, CEO 승계 절차 투명성 요구가 이사회 견제 기능 강화라는 더 큰 흐름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KB·신한·하나·우리·농협·iM·BNK·JB 등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자회사 CEO 승계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8대 은행지주 의결 안건 993건 중 수정 가결 9건, 보류 1건을 제외하고 전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원장은 사외이사의 전문성·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제공, AI 해킹 대응을 위한 IT 보안 역량 제고, 해외 점포 금융사고 관련 내부통제 강화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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