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해커는 1차 화상 면접과 가짜 SNS 계정으로 신뢰를 쌓은 뒤 2차 면접에서 CEO를 사칭해 코딩 과제를 빌미로 악성코드를 내려받게 했는데, 이는 정상적인 채용 절차와 구분하기 어렵게 설계된 수법이다. 바이낸스는 올해 북한 연관 사이버 위협 57건을 탐지해 차단했다고 밝혀, 이번 사고가 반복적으로 시도된 공격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구직 과정에서 모르는 채용 담당자가 코딩 과제나 개발 도구 설치를 요구하면 실행 전에 출처와 신원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해킹 사고가 북한 해커들의 가짜 채용 면접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커는 구직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접근해 인사 담당자와 CEO를 사칭한 화상 면접을 진행하고, 코딩 과제를 빌미로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공격은 지난 6월 시작돼 9월 가짜 면접,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시스템 침해로 이어졌으며, 영향을 받은 63억4000만 달러 규모 자산 중 98%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FBI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드 트레이터'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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